“운전대도 없다…‘꿈의 자율주행’ 현실로”

입력 2019.03.29 (07:35) 수정 2019.03.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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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늘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모터쇼에선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미래형 자동차가 대거 출품됐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특한 모양의 미래형 자동차가 소리 없이 부드럽게 달립니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모터쇼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실어나르는 셔틀차량입니다.

[문희창/완전자율주행 차량 개발업체 대표 : "운전석하고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변속 레버, 각종 스위치가 없는 차량입니다."]

모터쇼에 처음 데뷔하는 이 자율주행 셔틀은 5단계 완전 자율주행 차량입니다.

4단계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더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석에 앉아 있어야 합니다.

제가 타고 있는 것은 5단계 완전 자율주행 차량입니다.

보시다시피 운전석도 없고 운전대도 없는 차량입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이동통신회사가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에는 5세대(5G) 통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서울 모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라는 주제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들이 선보입니다.

BMW가 내놓은 전기차는 1회 충전에 60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현대차에선 수소를 충전해 운행되는 친환경 차량을 출품했습니다.

[정만기/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 "온실가스 이런 환경 문제가 있어서 결국엔 미래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수소나 전기나..."]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는 오늘 개막해 11일 동안 진행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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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대도 없다…‘꿈의 자율주행’ 현실로”
    • 입력 2019-03-29 07:56:16
    • 수정2019-03-29 0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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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늘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모터쇼에선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미래형 자동차가 대거 출품됐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특한 모양의 미래형 자동차가 소리 없이 부드럽게 달립니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모터쇼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실어나르는 셔틀차량입니다.

[문희창/완전자율주행 차량 개발업체 대표 : "운전석하고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변속 레버, 각종 스위치가 없는 차량입니다."]

모터쇼에 처음 데뷔하는 이 자율주행 셔틀은 5단계 완전 자율주행 차량입니다.

4단계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더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석에 앉아 있어야 합니다.

제가 타고 있는 것은 5단계 완전 자율주행 차량입니다.

보시다시피 운전석도 없고 운전대도 없는 차량입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이동통신회사가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에는 5세대(5G) 통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서울 모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라는 주제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들이 선보입니다.

BMW가 내놓은 전기차는 1회 충전에 60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현대차에선 수소를 충전해 운행되는 친환경 차량을 출품했습니다.

[정만기/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 "온실가스 이런 환경 문제가 있어서 결국엔 미래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수소나 전기나..."]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는 오늘 개막해 11일 동안 진행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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