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외계층 위한 ‘농구 희망 만들기’

입력 2019.03.29 (09:49) 수정 2019.03.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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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는 소외된 지역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농구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농구 희망 만들기' 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에 14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성 평등을 위해 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 결과, 여학생 참가율이 70%가 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여성 농구선수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엘레나 비어드/농구 선수 : "이곳에 와서 학생들을 보고, 아이들의 농구 실력과 관계없이 그들을 코치할 수 있다는 것이 흥분됩니다."]

이 밖에도 인도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구 코치 25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국제적 수준의 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주최 측은 소외층 어린이들을 위한 '농구 희망 만들기' 프로그램이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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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소외계층 위한 ‘농구 희망 만들기’
    • 입력 2019-03-29 10:00:06
    • 수정2019-03-29 1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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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는 소외된 지역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농구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농구 희망 만들기' 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에 14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성 평등을 위해 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 결과, 여학생 참가율이 70%가 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여성 농구선수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엘레나 비어드/농구 선수 : "이곳에 와서 학생들을 보고, 아이들의 농구 실력과 관계없이 그들을 코치할 수 있다는 것이 흥분됩니다."]

이 밖에도 인도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구 코치 25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국제적 수준의 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주최 측은 소외층 어린이들을 위한 '농구 희망 만들기' 프로그램이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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