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김학의 사건 수사팀, 의혹 해소 충분한 규모로 조기에 구성”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 사건 등 관련 의혹을 수사팀이 오늘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무일 검찰청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수사팀의 규모는 제기된 의혹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들을 해소하는 데 충분한 규모로 편성하도록 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사단장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과거사 진상조사단으로부터 김 전 차관의 뇌물 혐의와 2013년 당시 민정라인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모두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