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윤리위, ‘손학규 찌질’ 발언 이언주 징계 절차 착수
입력 2019.03.29 (14:16)
수정 2019.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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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는 발언을 한 이언주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오늘(29일)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이언주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의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음 회의는 다음달 5일 열린다"며, 이 의원에게 "이날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거나 당일 회의에 출석해 소명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지난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손 대표가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 "완전히 벽창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찬택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등 7명은 "소속 당 대표에게 그런 저급한 용어를 쓰는 건 해당행위이고,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훼손했다"며 당 윤리위에 징계요청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언주 의원은 어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길 수 없는 선거를 이야기하는 손학규 대표야말로 징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오늘(29일)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이언주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의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음 회의는 다음달 5일 열린다"며, 이 의원에게 "이날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거나 당일 회의에 출석해 소명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지난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손 대표가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 "완전히 벽창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찬택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등 7명은 "소속 당 대표에게 그런 저급한 용어를 쓰는 건 해당행위이고,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훼손했다"며 당 윤리위에 징계요청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언주 의원은 어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길 수 없는 선거를 이야기하는 손학규 대표야말로 징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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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 윤리위, ‘손학규 찌질’ 발언 이언주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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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29 14:16:15
- 수정2019-03-29 14:18:20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는 발언을 한 이언주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오늘(29일)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이언주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의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음 회의는 다음달 5일 열린다"며, 이 의원에게 "이날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거나 당일 회의에 출석해 소명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지난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손 대표가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 "완전히 벽창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찬택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등 7명은 "소속 당 대표에게 그런 저급한 용어를 쓰는 건 해당행위이고,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훼손했다"며 당 윤리위에 징계요청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언주 의원은 어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길 수 없는 선거를 이야기하는 손학규 대표야말로 징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오늘(29일)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이언주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의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음 회의는 다음달 5일 열린다"며, 이 의원에게 "이날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거나 당일 회의에 출석해 소명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지난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손 대표가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 "완전히 벽창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찬택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등 7명은 "소속 당 대표에게 그런 저급한 용어를 쓰는 건 해당행위이고,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훼손했다"며 당 윤리위에 징계요청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언주 의원은 어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길 수 없는 선거를 이야기하는 손학규 대표야말로 징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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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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