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 “인양한 블랙박스 분석 중단됐다”

입력 2019.03.29 (17:16) 수정 2019.03.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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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가족·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침몰 후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스텔라데이지 호의 블랙박스 분석이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영주 가족대책위 공동대표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블랙박스 데이터 추출이 중단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정부가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습니다.

지난달 심해 수색에서 선체 일부와 함께 발견된 블랙박스는 현재 영국의 분석업체에 맡겨진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데이터 추출이 아직 안 된 것은 맞다"며, "작업 중단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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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 “인양한 블랙박스 분석 중단됐다”
    • 입력 2019-03-29 17:17:14
    • 수정2019-03-29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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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가족·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침몰 후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스텔라데이지 호의 블랙박스 분석이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영주 가족대책위 공동대표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블랙박스 데이터 추출이 중단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정부가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습니다.

지난달 심해 수색에서 선체 일부와 함께 발견된 블랙박스는 현재 영국의 분석업체에 맡겨진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데이터 추출이 아직 안 된 것은 맞다"며, "작업 중단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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