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도시계획 조례안 '수정 통과'
입력 2019.03.29 (21:52)
수정 2019.03.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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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속초 도심의
고층 건물 난립을 막을
도시계획 조례안이
일부 수정돼 통과됐습니다.
속초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후유증도 예상됩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펙트1] 가결돼었음을 선포합니다!
속초시 도시계획 조례안이
두 달 여 만에 통과됐습니다.
기존 조례안에서
건축물 비율과 상업지역 용적률을
완화한 수정안이 발의됐고
찬성 4,반대3 으로 진통끝에 가결된겁니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강정호/속초시의원[녹취]
앞으로 어떻게 개발되고 보존되는지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없습니다.
반대가 다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명길/속초시의원[녹취]
수정안과 관련해 의원들이 협의가 된 것인양 비춰지는 모습을 볼때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조례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에 허가된 건 이외에
앞으로 속초 도심에서는
25층 이상 건물은 지을 수 없게 됐습니다.
속초시는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수/속초시장[녹취]
북부권 낙후된 부분은 저희가 더 관심을 가지고 가겠습니다.붉은대게타운이나 시유지에 새로운 시설을하고 민간투자자가 온다면
(북부권에)유도를...
하지만 조례안을 반대했던
일부 단체와 시민들은
이번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조례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물론
재산권 침해에 따른 헌법 소원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끝)
속초 도심의
고층 건물 난립을 막을
도시계획 조례안이
일부 수정돼 통과됐습니다.
속초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후유증도 예상됩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펙트1] 가결돼었음을 선포합니다!
속초시 도시계획 조례안이
두 달 여 만에 통과됐습니다.
기존 조례안에서
건축물 비율과 상업지역 용적률을
완화한 수정안이 발의됐고
찬성 4,반대3 으로 진통끝에 가결된겁니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강정호/속초시의원[녹취]
앞으로 어떻게 개발되고 보존되는지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없습니다.
반대가 다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명길/속초시의원[녹취]
수정안과 관련해 의원들이 협의가 된 것인양 비춰지는 모습을 볼때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조례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에 허가된 건 이외에
앞으로 속초 도심에서는
25층 이상 건물은 지을 수 없게 됐습니다.
속초시는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수/속초시장[녹취]
북부권 낙후된 부분은 저희가 더 관심을 가지고 가겠습니다.붉은대게타운이나 시유지에 새로운 시설을하고 민간투자자가 온다면
(북부권에)유도를...
하지만 조례안을 반대했던
일부 단체와 시민들은
이번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조례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물론
재산권 침해에 따른 헌법 소원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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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도시계획 조례안 '수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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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29 21:52:32
- 수정2019-03-29 22:52:34

[앵커멘트]
속초 도심의
고층 건물 난립을 막을
도시계획 조례안이
일부 수정돼 통과됐습니다.
속초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후유증도 예상됩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펙트1] 가결돼었음을 선포합니다!
속초시 도시계획 조례안이
두 달 여 만에 통과됐습니다.
기존 조례안에서
건축물 비율과 상업지역 용적률을
완화한 수정안이 발의됐고
찬성 4,반대3 으로 진통끝에 가결된겁니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강정호/속초시의원[녹취]
앞으로 어떻게 개발되고 보존되는지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없습니다.
반대가 다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명길/속초시의원[녹취]
수정안과 관련해 의원들이 협의가 된 것인양 비춰지는 모습을 볼때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조례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에 허가된 건 이외에
앞으로 속초 도심에서는
25층 이상 건물은 지을 수 없게 됐습니다.
속초시는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수/속초시장[녹취]
북부권 낙후된 부분은 저희가 더 관심을 가지고 가겠습니다.붉은대게타운이나 시유지에 새로운 시설을하고 민간투자자가 온다면
(북부권에)유도를...
하지만 조례안을 반대했던
일부 단체와 시민들은
이번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조례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물론
재산권 침해에 따른 헌법 소원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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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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