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MVP 이정현 앞세워 4강 PO행…‘모비스 나와!’

입력 2019.03.29 (21:53) 수정 2019.03.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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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KCC가 오리온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오리온의 반격이 거셌지만 역시 MVP 이정현이 팀을 구해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현과 최진수, 그리고 박재현까지,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

KCC의 일방적인 우위가 점쳐졌지만 경기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투지를 발휘한 오리온을 상대로 KCC는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오리온 먼로가 강렬한 원핸드 덩크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KCC는 10점차 뒤진 채 전반을 마쳤지만, KCC엔 정규리그 MVP 이정현이 있었습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슛 감각을 뽐낸 이정현은 3쿼터에만 15득점을 올리며 결국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이정현은 4쿼터엔 그야말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리바운드에, 어시스트, 그리고 3점 슛까지 연달아 넣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30득점을 넣은 이정현의 활약 속에 KCC는 오리온을 꺽고 3승 1패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KCC는 다음달 3일부터 정규리그 1위 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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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MVP 이정현 앞세워 4강 PO행…‘모비스 나와!’
    • 입력 2019-03-29 21:56:33
    • 수정2019-03-29 2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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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KCC가 오리온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오리온의 반격이 거셌지만 역시 MVP 이정현이 팀을 구해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현과 최진수, 그리고 박재현까지,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

KCC의 일방적인 우위가 점쳐졌지만 경기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투지를 발휘한 오리온을 상대로 KCC는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오리온 먼로가 강렬한 원핸드 덩크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KCC는 10점차 뒤진 채 전반을 마쳤지만, KCC엔 정규리그 MVP 이정현이 있었습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슛 감각을 뽐낸 이정현은 3쿼터에만 15득점을 올리며 결국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이정현은 4쿼터엔 그야말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리바운드에, 어시스트, 그리고 3점 슛까지 연달아 넣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30득점을 넣은 이정현의 활약 속에 KCC는 오리온을 꺽고 3승 1패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KCC는 다음달 3일부터 정규리그 1위 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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