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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가 40년만에
완전히 개통됐습니다.
이 도로를 따라
울릉도 바다 절경이 시원하게 펼쳐져
새로운 명품 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욱한 안개가 뒤덮여
동해 외딴 섬 울릉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깍아지른 절벽과
바위섬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울릉도 해안가를 따라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면 이런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울릉도 해안도로
마지막 4.4킬로미터 구간이 개통되면서
마침내 섬 전체 일주도로
44.2킬로미터가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1976년
공사가 처음 시작된 지
43년만입니다.
예전에는
울릉 중심지로부터 이곳까지
한 시간 이상 걸렸지만,
도로가 완공되면서
시간대가 10분대로 대폭 줄었습니다.
폭설이나
태풍 때마다 고립됐던 주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황동평 / 울릉군 천부1리
"태화동 가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한바퀴 빙 돌아서 저동까지 가려면 약 한 시간 10분 걸려. (도로 완공으로) 편하고말고. 북면 사람 살았지 뭐."
경상북도와
울릉군은 이번 일주도로 개통이
울릉도 관광 산업을 일으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획중인
여객항과 공항 등과 연계해
울릉도를 해양관광 중심지로
키운다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인터뷰]
"비행장이 있고, 항만이 큰 배가 들어올 수있는 항만이 생기기 때문에 이 일주도로를 활용한, 관광객들이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해안 일주도로가
시원하게 뚫리면서
신비의 섬 울릉도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가 40년만에
완전히 개통됐습니다.
이 도로를 따라
울릉도 바다 절경이 시원하게 펼쳐져
새로운 명품 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욱한 안개가 뒤덮여
동해 외딴 섬 울릉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깍아지른 절벽과
바위섬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울릉도 해안가를 따라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면 이런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울릉도 해안도로
마지막 4.4킬로미터 구간이 개통되면서
마침내 섬 전체 일주도로
44.2킬로미터가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1976년
공사가 처음 시작된 지
43년만입니다.
울릉 중심지로부터 이곳까지
한 시간 이상 걸렸지만,
도로가 완공되면서
시간대가 10분대로 대폭 줄었습니다.
폭설이나
태풍 때마다 고립됐던 주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황동평 / 울릉군 천부1리
"태화동 가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한바퀴 빙 돌아서 저동까지 가려면 약 한 시간 10분 걸려. (도로 완공으로) 편하고말고. 북면 사람 살았지 뭐."
경상북도와
울릉군은 이번 일주도로 개통이
울릉도 관광 산업을 일으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획중인
여객항과 공항 등과 연계해
울릉도를 해양관광 중심지로
키운다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인터뷰]
"비행장이 있고, 항만이 큰 배가 들어올 수있는 항만이 생기기 때문에 이 일주도로를 활용한, 관광객들이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해안 일주도로가
시원하게 뚫리면서
신비의 섬 울릉도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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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일주도로 마침내 개통
-
- 입력 2019-03-29 23:33:24

[앵커멘트]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가 40년만에
완전히 개통됐습니다.
이 도로를 따라
울릉도 바다 절경이 시원하게 펼쳐져
새로운 명품 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욱한 안개가 뒤덮여
동해 외딴 섬 울릉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깍아지른 절벽과
바위섬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울릉도 해안가를 따라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면 이런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울릉도 해안도로
마지막 4.4킬로미터 구간이 개통되면서
마침내 섬 전체 일주도로
44.2킬로미터가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1976년
공사가 처음 시작된 지
43년만입니다.
예전에는
울릉 중심지로부터 이곳까지
한 시간 이상 걸렸지만,
도로가 완공되면서
시간대가 10분대로 대폭 줄었습니다.
폭설이나
태풍 때마다 고립됐던 주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황동평 / 울릉군 천부1리 "태화동 가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한바퀴 빙 돌아서 저동까지 가려면 약 한 시간 10분 걸려. (도로 완공으로) 편하고말고. 북면 사람 살았지 뭐." 경상북도와 울릉군은 이번 일주도로 개통이 울릉도 관광 산업을 일으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획중인 여객항과 공항 등과 연계해 울릉도를 해양관광 중심지로 키운다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인터뷰] "비행장이 있고, 항만이 큰 배가 들어올 수있는 항만이 생기기 때문에 이 일주도로를 활용한, 관광객들이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해안 일주도로가 시원하게 뚫리면서 신비의 섬 울릉도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인터뷰] 황동평 / 울릉군 천부1리 "태화동 가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한바퀴 빙 돌아서 저동까지 가려면 약 한 시간 10분 걸려. (도로 완공으로) 편하고말고. 북면 사람 살았지 뭐." 경상북도와 울릉군은 이번 일주도로 개통이 울릉도 관광 산업을 일으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획중인 여객항과 공항 등과 연계해 울릉도를 해양관광 중심지로 키운다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인터뷰] "비행장이 있고, 항만이 큰 배가 들어올 수있는 항만이 생기기 때문에 이 일주도로를 활용한, 관광객들이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해안 일주도로가 시원하게 뚫리면서 신비의 섬 울릉도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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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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