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세무조사 무마 의혹’ 전직 세무서장 조사

입력 2019.03.31 (06:05) 수정 2019.03.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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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씨가, 전직 세무서장을 통해 세무조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전직 세무서장 출신인 세무사 A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클럽 '아레나'의 세무조사 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클럽 '아레나'의 탈세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실 소유주인 강 씨가 A씨를 통해 세무 공무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하려 했다는 제 3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레나의 실 소유주 강 씨와 세무사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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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나 세무조사 무마 의혹’ 전직 세무서장 조사
    • 입력 2019-03-31 06:06:27
    • 수정2019-03-31 0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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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씨가, 전직 세무서장을 통해 세무조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전직 세무서장 출신인 세무사 A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클럽 '아레나'의 세무조사 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클럽 '아레나'의 탈세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실 소유주인 강 씨가 A씨를 통해 세무 공무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하려 했다는 제 3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레나의 실 소유주 강 씨와 세무사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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