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5명 후보자는?
입력 2019.04.01 (07:00)
수정 2019.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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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관심은 낙마한 두 장관 후보자 외에 나머지 5명 후보자로 쏠리는데요,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인데, 채택 여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의 의견이 가장 크게 갈립니다.
한국당은 두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검토할 필요조차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나 탈세 의혹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오히려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공격했고, 김연철 후보자는 대북관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후보 두 명 사퇴·철회시킨 것으로 대충 넘어갈 수 없습니다. 위선 영선과 막말 연철의 지명 철회를 요구합니다."]
바른미래당도 어제 낙마한 후보자들보다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의 흠결이 더 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종철/바른미래당 대변인 : "가장 흠결이 큰 김연철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두 후보에 대한 공격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야당의 보고서 채택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해식/민주당 대변인 : "정치적인 공세가 다분히 느껴지는 그런 주장은 저희 당으로서는 수용이 곤란한 거고, (나머지 후보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속에 시한인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가능한 후보자는 한두 명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안되면, 청와대는 기한을 다시 정해 보고서를 다시 요청할 수 있고
이 기한이 지나면, 보고서에 관계없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이제 관심은 낙마한 두 장관 후보자 외에 나머지 5명 후보자로 쏠리는데요,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인데, 채택 여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의 의견이 가장 크게 갈립니다.
한국당은 두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검토할 필요조차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나 탈세 의혹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오히려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공격했고, 김연철 후보자는 대북관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후보 두 명 사퇴·철회시킨 것으로 대충 넘어갈 수 없습니다. 위선 영선과 막말 연철의 지명 철회를 요구합니다."]
바른미래당도 어제 낙마한 후보자들보다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의 흠결이 더 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종철/바른미래당 대변인 : "가장 흠결이 큰 김연철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두 후보에 대한 공격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야당의 보고서 채택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해식/민주당 대변인 : "정치적인 공세가 다분히 느껴지는 그런 주장은 저희 당으로서는 수용이 곤란한 거고, (나머지 후보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속에 시한인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가능한 후보자는 한두 명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안되면, 청와대는 기한을 다시 정해 보고서를 다시 요청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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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1 0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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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심은 낙마한 두 장관 후보자 외에 나머지 5명 후보자로 쏠리는데요,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인데, 채택 여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의 의견이 가장 크게 갈립니다.
한국당은 두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검토할 필요조차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나 탈세 의혹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오히려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공격했고, 김연철 후보자는 대북관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후보 두 명 사퇴·철회시킨 것으로 대충 넘어갈 수 없습니다. 위선 영선과 막말 연철의 지명 철회를 요구합니다."]
바른미래당도 어제 낙마한 후보자들보다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의 흠결이 더 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종철/바른미래당 대변인 : "가장 흠결이 큰 김연철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두 후보에 대한 공격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야당의 보고서 채택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해식/민주당 대변인 : "정치적인 공세가 다분히 느껴지는 그런 주장은 저희 당으로서는 수용이 곤란한 거고, (나머지 후보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속에 시한인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가능한 후보자는 한두 명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안되면, 청와대는 기한을 다시 정해 보고서를 다시 요청할 수 있고
이 기한이 지나면, 보고서에 관계없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이제 관심은 낙마한 두 장관 후보자 외에 나머지 5명 후보자로 쏠리는데요,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인데, 채택 여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의 의견이 가장 크게 갈립니다.
한국당은 두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검토할 필요조차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나 탈세 의혹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오히려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공격했고, 김연철 후보자는 대북관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후보 두 명 사퇴·철회시킨 것으로 대충 넘어갈 수 없습니다. 위선 영선과 막말 연철의 지명 철회를 요구합니다."]
바른미래당도 어제 낙마한 후보자들보다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의 흠결이 더 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종철/바른미래당 대변인 : "가장 흠결이 큰 김연철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두 후보에 대한 공격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야당의 보고서 채택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해식/민주당 대변인 : "정치적인 공세가 다분히 느껴지는 그런 주장은 저희 당으로서는 수용이 곤란한 거고, (나머지 후보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속에 시한인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가능한 후보자는 한두 명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안되면, 청와대는 기한을 다시 정해 보고서를 다시 요청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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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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