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학습 부진 학생이나
수업 부적응 학생 등을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1수업 2교사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중학교의 수학수업 시간에는
지난해부터 교사 1명이
추가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수학담당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학생들 곁에 서서
한 번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수학을 어려워 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수준별 설명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김무진 매천중 2학년
"두 분이 들어오시면 못하는 애들도 커버가 되면서 잘하는 애들 만큼 오를 기회를 주고 잘하는 애들도 원래 수업을 따라가면서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1수업 2교사제’는
수학성적이 뒤처지거나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마련한
특별 지원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부터 21개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학생과 교사의 호응도가
8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최명애/수업 협력 교사[인터뷰]
" 담임이 1시간 수업을 이끌어 가시는데
무난하게 1시간 안에 마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초등 51개교와 50개 중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배진우/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수학을 포기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수학에 뛰어드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모니터링과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살펴본 뒤 연차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더 늘려갈 방침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
학습 부진 학생이나
수업 부적응 학생 등을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1수업 2교사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중학교의 수학수업 시간에는
지난해부터 교사 1명이
추가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수학담당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학생들 곁에 서서
한 번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수학을 어려워 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수준별 설명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김무진 매천중 2학년
"두 분이 들어오시면 못하는 애들도 커버가 되면서 잘하는 애들 만큼 오를 기회를 주고 잘하는 애들도 원래 수업을 따라가면서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1수업 2교사제’는
수학성적이 뒤처지거나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마련한
특별 지원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부터 21개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학생과 교사의 호응도가
8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최명애/수업 협력 교사[인터뷰]
" 담임이 1시간 수업을 이끌어 가시는데
무난하게 1시간 안에 마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초등 51개교와 50개 중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배진우/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수학을 포기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수학에 뛰어드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모니터링과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살펴본 뒤 연차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더 늘려갈 방침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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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수업 2교사제' 지속적 확대 시행
-
- 입력 2019-04-01 08:50:01
[앵커멘트]
학습 부진 학생이나
수업 부적응 학생 등을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1수업 2교사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중학교의 수학수업 시간에는
지난해부터 교사 1명이
추가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수학담당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학생들 곁에 서서
한 번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수학을 어려워 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수준별 설명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김무진 매천중 2학년
"두 분이 들어오시면 못하는 애들도 커버가 되면서 잘하는 애들 만큼 오를 기회를 주고 잘하는 애들도 원래 수업을 따라가면서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1수업 2교사제’는
수학성적이 뒤처지거나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마련한
특별 지원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부터 21개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학생과 교사의 호응도가
8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최명애/수업 협력 교사[인터뷰]
" 담임이 1시간 수업을 이끌어 가시는데
무난하게 1시간 안에 마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초등 51개교와 50개 중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배진우/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수학을 포기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수학에 뛰어드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모니터링과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살펴본 뒤 연차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더 늘려갈 방침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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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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