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南 단독 DMZ 유해 발굴 시작…발굴단 100여 명 투입

입력 2019.04.01 (12:08) 수정 2019.04.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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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오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남측 단독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남북은 지난해 '9·19 군사합의'에서 오늘부터 공동유해발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서 남측 단독으로 추가 지뢰제거와 기초 발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DMZ 유해발굴 작업에는 남측 유해발굴단 100여 명이 투입됩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우리 측은 향후 북한이 호응해 올 경우 즉각 남북공동발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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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1 12:09:45
    • 수정2019-04-01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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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오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남측 단독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남북은 지난해 '9·19 군사합의'에서 오늘부터 공동유해발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서 남측 단독으로 추가 지뢰제거와 기초 발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DMZ 유해발굴 작업에는 남측 유해발굴단 100여 명이 투입됩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우리 측은 향후 북한이 호응해 올 경우 즉각 남북공동발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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