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단독 DMZ 유해 발굴 시작…발굴단 100여 명 투입

입력 2019.04.01 (17:09) 수정 2019.04.01 (1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이 오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남측 단독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남북은 지난해 '9·19 군사합의'에서 오늘부터 공동유해발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남측 단독으로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군 당국의 유해 발굴 작업은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서만 실시되며 발굴단 100여 명이 투입돼 추가 지뢰제거와 기초 발굴 작업을 진행합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앞으로 북한이 호응해 올 경우 즉각 공동발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南 단독 DMZ 유해 발굴 시작…발굴단 100여 명 투입
    • 입력 2019-04-01 17:18:51
    • 수정2019-04-01 17:42:30
    뉴스 5
군 당국이 오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남측 단독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남북은 지난해 '9·19 군사합의'에서 오늘부터 공동유해발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남측 단독으로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군 당국의 유해 발굴 작업은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서만 실시되며 발굴단 100여 명이 투입돼 추가 지뢰제거와 기초 발굴 작업을 진행합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앞으로 북한이 호응해 올 경우 즉각 공동발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