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경기장 유세’로 상벌위 회부…“한국당 책임져야”
입력 2019.04.01 (21:14)
수정 2019.04.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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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로 경남 FC 구단이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징계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정치 행위를 금지한, 프로축구연맹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인데요, 징계수위에 따라서 K리그 순위가 바뀌는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FC는 자유한국당이 도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는 지난 주말 경남 홈구장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에 대해 심사했습니다.
경기위원회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경남 FC 구단에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경기장 내 정치활동을 제한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부턴 정당명과 기호 노출 금지 등 세부 지침까지 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형/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어찌 됐든 경기장 안으로 유세를 하는 사람들이 들어갔으니까 (구단의) 규정 위반이라고 간주를 한 거죠...."]
이에 따라 연맹은 내일(2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남 FC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 수위는 경고에서부터 최고 승점 10점 이상 감점까지 나올 수 있어 K리그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구단은 황교안 대표 일행에 지속적으로 연맹 규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유세활동을 만류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경남FC 관계자/음성변조 : "밀고 들어오신 분들은 6~7명 정도 됩니다. 그 사람들만 출입구에 있는 게 아니어서 (막지 못했습니다.)"]
경남 구단은 자유한국당에 사과를 요구하고 징계 수위에 따라 도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로 경남 FC 구단이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징계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정치 행위를 금지한, 프로축구연맹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인데요, 징계수위에 따라서 K리그 순위가 바뀌는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FC는 자유한국당이 도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는 지난 주말 경남 홈구장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에 대해 심사했습니다.
경기위원회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경남 FC 구단에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경기장 내 정치활동을 제한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부턴 정당명과 기호 노출 금지 등 세부 지침까지 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형/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어찌 됐든 경기장 안으로 유세를 하는 사람들이 들어갔으니까 (구단의) 규정 위반이라고 간주를 한 거죠...."]
이에 따라 연맹은 내일(2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남 FC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 수위는 경고에서부터 최고 승점 10점 이상 감점까지 나올 수 있어 K리그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구단은 황교안 대표 일행에 지속적으로 연맹 규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유세활동을 만류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경남FC 관계자/음성변조 : "밀고 들어오신 분들은 6~7명 정도 됩니다. 그 사람들만 출입구에 있는 게 아니어서 (막지 못했습니다.)"]
경남 구단은 자유한국당에 사과를 요구하고 징계 수위에 따라 도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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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1 2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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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로 경남 FC 구단이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징계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정치 행위를 금지한, 프로축구연맹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인데요, 징계수위에 따라서 K리그 순위가 바뀌는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FC는 자유한국당이 도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는 지난 주말 경남 홈구장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에 대해 심사했습니다.
경기위원회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경남 FC 구단에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경기장 내 정치활동을 제한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부턴 정당명과 기호 노출 금지 등 세부 지침까지 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형/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어찌 됐든 경기장 안으로 유세를 하는 사람들이 들어갔으니까 (구단의) 규정 위반이라고 간주를 한 거죠...."]
이에 따라 연맹은 내일(2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남 FC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 수위는 경고에서부터 최고 승점 10점 이상 감점까지 나올 수 있어 K리그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구단은 황교안 대표 일행에 지속적으로 연맹 규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유세활동을 만류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경남FC 관계자/음성변조 : "밀고 들어오신 분들은 6~7명 정도 됩니다. 그 사람들만 출입구에 있는 게 아니어서 (막지 못했습니다.)"]
경남 구단은 자유한국당에 사과를 요구하고 징계 수위에 따라 도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로 경남 FC 구단이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징계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정치 행위를 금지한, 프로축구연맹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인데요, 징계수위에 따라서 K리그 순위가 바뀌는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FC는 자유한국당이 도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는 지난 주말 경남 홈구장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이른바 축구장 선거 유세에 대해 심사했습니다.
경기위원회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경남 FC 구단에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경기장 내 정치활동을 제한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부턴 정당명과 기호 노출 금지 등 세부 지침까지 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형/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어찌 됐든 경기장 안으로 유세를 하는 사람들이 들어갔으니까 (구단의) 규정 위반이라고 간주를 한 거죠...."]
이에 따라 연맹은 내일(2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남 FC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 수위는 경고에서부터 최고 승점 10점 이상 감점까지 나올 수 있어 K리그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 구단은 황교안 대표 일행에 지속적으로 연맹 규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유세활동을 만류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경남FC 관계자/음성변조 : "밀고 들어오신 분들은 6~7명 정도 됩니다. 그 사람들만 출입구에 있는 게 아니어서 (막지 못했습니다.)"]
경남 구단은 자유한국당에 사과를 요구하고 징계 수위에 따라 도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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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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