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4월 중 ‘미세먼지 경기회복’ 중심 추경 편성”
입력 2019.04.02 (12:02)
수정 2019.04.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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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미세먼지 대책과 경기 회복 대책을 중심으로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이번달 안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 추경 편성입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정청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우선 역점을 두기로 한 부분은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고,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감시,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배출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대책에만 1조 원 이상이 편성돼야 한다고, 민주당은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추경에는 또 경기 하방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중점적으로 포함됩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IMF(국제통화기금)는 우리 경제의 하방 요인을 지적하면서 추경 편성을 권고했습니다. 그런 몇 가지 필요와 재정 여건을 관련법과 함께 고려하면서 추경을 준비해 4월 중에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추경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낙연 총리는 앞서 재원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IMF 가 권고한 9조 원 수준까지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추경안은 이번달 25일 쯤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해 세번 째 추경이 제출되는 셈입니다.
추경안 편성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다른 세금퍼주기 아니냐며, 추경 요건에 맞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미세먼지 대책과 경기 회복 대책을 중심으로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이번달 안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 추경 편성입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정청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우선 역점을 두기로 한 부분은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고,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감시,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배출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대책에만 1조 원 이상이 편성돼야 한다고, 민주당은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추경에는 또 경기 하방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중점적으로 포함됩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IMF(국제통화기금)는 우리 경제의 하방 요인을 지적하면서 추경 편성을 권고했습니다. 그런 몇 가지 필요와 재정 여건을 관련법과 함께 고려하면서 추경을 준비해 4월 중에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추경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낙연 총리는 앞서 재원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IMF 가 권고한 9조 원 수준까지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추경안은 이번달 25일 쯤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해 세번 째 추경이 제출되는 셈입니다.
추경안 편성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다른 세금퍼주기 아니냐며, 추경 요건에 맞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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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2 13:05:19
[앵커]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미세먼지 대책과 경기 회복 대책을 중심으로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이번달 안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 추경 편성입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정청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우선 역점을 두기로 한 부분은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고,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감시,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배출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대책에만 1조 원 이상이 편성돼야 한다고, 민주당은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추경에는 또 경기 하방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중점적으로 포함됩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IMF(국제통화기금)는 우리 경제의 하방 요인을 지적하면서 추경 편성을 권고했습니다. 그런 몇 가지 필요와 재정 여건을 관련법과 함께 고려하면서 추경을 준비해 4월 중에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추경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낙연 총리는 앞서 재원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IMF 가 권고한 9조 원 수준까지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추경안은 이번달 25일 쯤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해 세번 째 추경이 제출되는 셈입니다.
추경안 편성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다른 세금퍼주기 아니냐며, 추경 요건에 맞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미세먼지 대책과 경기 회복 대책을 중심으로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이번달 안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 추경 편성입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정청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우선 역점을 두기로 한 부분은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고,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감시,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배출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대책에만 1조 원 이상이 편성돼야 한다고, 민주당은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추경에는 또 경기 하방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중점적으로 포함됩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IMF(국제통화기금)는 우리 경제의 하방 요인을 지적하면서 추경 편성을 권고했습니다. 그런 몇 가지 필요와 재정 여건을 관련법과 함께 고려하면서 추경을 준비해 4월 중에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추경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낙연 총리는 앞서 재원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IMF 가 권고한 9조 원 수준까지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추경안은 이번달 25일 쯤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현 정부 들어 3년 연속해 세번 째 추경이 제출되는 셈입니다.
추경안 편성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다른 세금퍼주기 아니냐며, 추경 요건에 맞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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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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