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기절한 강아지 생명 구한 행인 화제

터키 흑해 연안의 도시 리제.

강아지가 죽은 듯 쓰러져 있습니다.

지나가던 남성이 이 강아지를 발견해 잠시 흔들어보다가 목구멍에 걸린 소시지를 꺼내기 위해 가슴과 목 부위를 압박해 봅니다.

잘 되지 않자 급하게 입 속으로 손을 넣어 소시지를 꺼냅니다.

남성은 심장 마사지를 실시하다가 강아지를 안고 급히 자리를 옮겨 찬물을 뿌려봅니다.

이러기를 여러 차례.

얼마 후 강아지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났습니다.

[오메르 일마즈 : "손가락으로 강아지 목구멍을 막고 있던 소시지 조각을 꺼냈습니다. 강아지는 쇼크 상태였고, 맥박이 떨어지고 있었죠. 그래서 찬물을 이용해 쇼크 상태에 빠진 강아지를 깨우려고 했습니다."]

생사의 기로에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강아지.

아직까지 정신이 없는 듯해 보이지만 강아지는 그래도 혼자서 앉아 있을 정도로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