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징계’ 경남FC “한국당이 손실 책임져라”

입력 2019.04.02 (21:49) 수정 2019.04.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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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 활동으로 프로축구 경남구단이 제제금 2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 경남의 홈경기를 앞두고 서둘러 상벌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경남 구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적극적으로 억울함을 소명했습니다.

상벌위는 4시간이 넘은 회의 끝에 선거 유세를 좀 더 적극적으로 막지 못한건 경남에도 책임이 있다며 제재금 2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징계가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 구단은 징계 결정 이후 자유한국당이 도민과 팬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제재금 등 경제적 손실을 책임지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구단과 축구 팬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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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천만 원 징계’ 경남FC “한국당이 손실 책임져라”
    • 입력 2019-04-02 21:53:56
    • 수정2019-04-02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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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일행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 활동으로 프로축구 경남구단이 제제금 2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 경남의 홈경기를 앞두고 서둘러 상벌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경남 구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적극적으로 억울함을 소명했습니다.

상벌위는 4시간이 넘은 회의 끝에 선거 유세를 좀 더 적극적으로 막지 못한건 경남에도 책임이 있다며 제재금 2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징계가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 구단은 징계 결정 이후 자유한국당이 도민과 팬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제재금 등 경제적 손실을 책임지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구단과 축구 팬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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