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한국연구모임 의원 8명 이번주 방한…文 대통령 면담 예정”

입력 2019.04.03 (09:32) 수정 2019.04.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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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내 한국연구모임(CSGK) 소속 의원 8명이 이번 주 방한해 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관심사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3일) 보도했습니다.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관계자는 방문단이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미 의회의 북한 관련 논의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가 의원들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문단은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분단 현장과 한국의 주요 경제 현장도 참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FMC는 독일·일본·유럽연합에 이어 네 번째 연구대상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협력을 얻어 지난해 2월 한국연구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20명이 초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현재는 상원으로도 확대해 양당의 상·하원의원 총 4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4월 말 한국을 찾아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당시 국방부 장관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한미관계 발전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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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3 09:32:00
    • 수정2019-04-03 0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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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내 한국연구모임(CSGK) 소속 의원 8명이 이번 주 방한해 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관심사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3일) 보도했습니다.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관계자는 방문단이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미 의회의 북한 관련 논의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가 의원들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문단은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분단 현장과 한국의 주요 경제 현장도 참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FMC는 독일·일본·유럽연합에 이어 네 번째 연구대상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협력을 얻어 지난해 2월 한국연구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20명이 초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현재는 상원으로도 확대해 양당의 상·하원의원 총 4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4월 말 한국을 찾아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당시 국방부 장관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한미관계 발전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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