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온라인쇼핑 전년보다 16.4%↑…미세먼지 영향 가전·음식서비스↑

입력 2019.04.03 (1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6.4%, 금액으론 1조 3천5백53억 원이 늘어 9조 5천9백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잦은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등을 사는 사람이 많아져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년 전보다 30.7% 늘었고 음식서비스도 90.2%나 늘었습니다.

또 컴퓨터 주요 부품인 메모리 가격이 내리면서 컴퓨터 거래도 늘어 1년 전보다 31.5%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 대부분 분야에서 거래가 늘었지만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24.7% 감소했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가 발전하고 모바일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늘면서 모바일쇼핑 비중이 지난해보다 4.9% 포인트 증가해 64.4%를 차지했습니다.

거래액으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1조 3천2백96억 원으로 13.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0.4%, 의복이 10%, 음식료품 8.9% 순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월 온라인쇼핑 전년보다 16.4%↑…미세먼지 영향 가전·음식서비스↑
    • 입력 2019-04-03 12:01:20
    경제
올해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6.4%, 금액으론 1조 3천5백53억 원이 늘어 9조 5천9백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잦은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등을 사는 사람이 많아져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년 전보다 30.7% 늘었고 음식서비스도 90.2%나 늘었습니다.

또 컴퓨터 주요 부품인 메모리 가격이 내리면서 컴퓨터 거래도 늘어 1년 전보다 31.5%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 대부분 분야에서 거래가 늘었지만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24.7% 감소했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가 발전하고 모바일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늘면서 모바일쇼핑 비중이 지난해보다 4.9% 포인트 증가해 64.4%를 차지했습니다.

거래액으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1조 3천2백96억 원으로 13.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0.4%, 의복이 10%, 음식료품 8.9% 순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