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창업주 손자에게 마약 판매한 20대 자수
입력 2019.04.03 (12:19)
수정 2019.04.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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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 모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어젯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최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리는데,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약 판매책 A씨가 어젯밤, 경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에게 세 차례에 걸쳐 대마를 판매하고, 같이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 대해 대마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A씨가 자수해옴에 따라, 밤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 전과가 없고, 자수를 해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단 A 씨를 돌려보낸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구속 영장이 청구된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최 씨는 반성하면서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최 씨가 불출석한 가운데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공급책 이 모 씨로부터 열다섯 차례 고농축 대마 액상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 모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어젯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최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리는데,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약 판매책 A씨가 어젯밤, 경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에게 세 차례에 걸쳐 대마를 판매하고, 같이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 대해 대마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A씨가 자수해옴에 따라, 밤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 전과가 없고, 자수를 해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단 A 씨를 돌려보낸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구속 영장이 청구된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최 씨는 반성하면서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최 씨가 불출석한 가운데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공급책 이 모 씨로부터 열다섯 차례 고농축 대마 액상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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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 창업주 손자에게 마약 판매한 20대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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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3 12:21:25
- 수정2019-04-03 13:07:55

[앵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 모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어젯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최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리는데,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약 판매책 A씨가 어젯밤, 경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에게 세 차례에 걸쳐 대마를 판매하고, 같이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 대해 대마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A씨가 자수해옴에 따라, 밤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 전과가 없고, 자수를 해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단 A 씨를 돌려보낸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구속 영장이 청구된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최 씨는 반성하면서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최 씨가 불출석한 가운데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공급책 이 모 씨로부터 열다섯 차례 고농축 대마 액상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 모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어젯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최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리는데,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약 판매책 A씨가 어젯밤, 경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에게 세 차례에 걸쳐 대마를 판매하고, 같이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 대해 대마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A씨가 자수해옴에 따라, 밤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 전과가 없고, 자수를 해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단 A 씨를 돌려보낸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구속 영장이 청구된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인천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최 씨는 반성하면서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최 씨가 불출석한 가운데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공급책 이 모 씨로부터 열다섯 차례 고농축 대마 액상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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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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