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설법인 7천6백 곳 전년대비 2% 증가…제조업 2달 연속 증가세

입력 2019.04.03 (15:01) 수정 2019.04.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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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새로 설립된 법인은 총 7천629개로, 지난해 2월보다 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8%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3일) 2월 신설 법인은 제조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작년 2월보다 149개(2%) 증가한 7천629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2월 신설법인은 1만7천573개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3%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0.6%), 제조업(18.2%), 부동산업(12.6%), 건설업(11.2%) 순으로 법인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제조업은 음식료품, 섬유·가죽, 기계·금속 제조업을 중심으로 작년 2월보다 10.8%(136개) 늘어 연초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서비스업은 작년 2월보다 6.4%(302개)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고, 부동산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순으로 법인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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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신설법인 7천6백 곳 전년대비 2% 증가…제조업 2달 연속 증가세
    • 입력 2019-04-03 15:01:01
    • 수정2019-04-03 15:04:02
    경제
지난 2월 새로 설립된 법인은 총 7천629개로, 지난해 2월보다 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8%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3일) 2월 신설 법인은 제조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작년 2월보다 149개(2%) 증가한 7천629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2월 신설법인은 1만7천573개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3%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0.6%), 제조업(18.2%), 부동산업(12.6%), 건설업(11.2%) 순으로 법인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제조업은 음식료품, 섬유·가죽, 기계·금속 제조업을 중심으로 작년 2월보다 10.8%(136개) 늘어 연초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서비스업은 작년 2월보다 6.4%(302개)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고, 부동산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순으로 법인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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