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아이돌보미 학대 사건 국민께 사죄…근본 대책 마련할 것”
입력 2019.04.03 (15:09)
수정 2019.04.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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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금천구에서 일어난 아이 돌보미 학대 사건과 관련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아동학대 예방대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진선미 장관과 배대희 금천경찰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도 참석했습니다.
진 장관은 "국민 청원에 올라간 동영상을 보면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직장에 나가야 하는 수많은 부모님들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셨겠느냐"며 "저도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일어나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또 "해당 국민청원이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다른 사건'에 대한 고민까지 담은 청원이기 때문에 그 청원에 올려진 동영상을 이번에 모든 아이 돌보미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진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아동학대 예방대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진선미 장관과 배대희 금천경찰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도 참석했습니다.
진 장관은 "국민 청원에 올라간 동영상을 보면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직장에 나가야 하는 수많은 부모님들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셨겠느냐"며 "저도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일어나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또 "해당 국민청원이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다른 사건'에 대한 고민까지 담은 청원이기 때문에 그 청원에 올려진 동영상을 이번에 모든 아이 돌보미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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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미 “아이돌보미 학대 사건 국민께 사죄…근본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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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3 15:09:04
- 수정2019-04-03 15:14:33

최근 서울 금천구에서 일어난 아이 돌보미 학대 사건과 관련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아동학대 예방대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진선미 장관과 배대희 금천경찰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도 참석했습니다.
진 장관은 "국민 청원에 올라간 동영상을 보면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직장에 나가야 하는 수많은 부모님들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셨겠느냐"며 "저도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일어나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또 "해당 국민청원이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다른 사건'에 대한 고민까지 담은 청원이기 때문에 그 청원에 올려진 동영상을 이번에 모든 아이 돌보미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진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아동학대 예방대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진선미 장관과 배대희 금천경찰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도 참석했습니다.
진 장관은 "국민 청원에 올라간 동영상을 보면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직장에 나가야 하는 수많은 부모님들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셨겠느냐"며 "저도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일어나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또 "해당 국민청원이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다른 사건'에 대한 고민까지 담은 청원이기 때문에 그 청원에 올려진 동영상을 이번에 모든 아이 돌보미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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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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