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500m 4위·500m 5위

입력 2019.04.03 (17:48) 수정 2019.04.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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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가 올해 첫 국내 무대 경기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했습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오늘(3일)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1,500미터에서 4위를 했고 500미터에선 5위에 올랐습니다.

심석희는 1,500미터 결승에서 선두로 질주하다 레이스 막판, 노도희(화성시청)와 김아랑(고양시청) 등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위는 노도희가 차지했고, 노아름(전북도청), 김아랑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심석희는 500미터 준결승에서 5명 중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심석희는 500미터 결승B에서는 1위로 골인해 전체 5위를 했습니다.

여자 500미터 결승에선 김지유(부산일반)가 1위를 차지했고, 김아랑이 2위, 최지현(전북도청)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남자 1,500미터와 500미터에선 박지원(성남시청)과 황대헌(한국체대)이 각각 1위에 올랐습니다.

1차 선발전 마지막 날인 내일은 남녀 1,000미터와 3,000미터 슈퍼파이널 경기가 열립니다.

1차 선발전 순위에 따른 배점을 합산해 남녀 상위 각각 24명의 선수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진출해 남녀 상위 각각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됩니다.

임효준과 최민정은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자동 선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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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3 17:48:06
    • 수정2019-04-03 17:48:30
    종합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가 올해 첫 국내 무대 경기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했습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오늘(3일)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1,500미터에서 4위를 했고 500미터에선 5위에 올랐습니다.

심석희는 1,500미터 결승에서 선두로 질주하다 레이스 막판, 노도희(화성시청)와 김아랑(고양시청) 등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위는 노도희가 차지했고, 노아름(전북도청), 김아랑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심석희는 500미터 준결승에서 5명 중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심석희는 500미터 결승B에서는 1위로 골인해 전체 5위를 했습니다.

여자 500미터 결승에선 김지유(부산일반)가 1위를 차지했고, 김아랑이 2위, 최지현(전북도청)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남자 1,500미터와 500미터에선 박지원(성남시청)과 황대헌(한국체대)이 각각 1위에 올랐습니다.

1차 선발전 마지막 날인 내일은 남녀 1,000미터와 3,000미터 슈퍼파이널 경기가 열립니다.

1차 선발전 순위에 따른 배점을 합산해 남녀 상위 각각 24명의 선수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진출해 남녀 상위 각각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됩니다.

임효준과 최민정은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자동 선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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