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노조 ‘사측 단협 개악안 철회’ 쟁의조정신청
입력 2019.04.03 (18:46)
수정 2019.04.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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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노조가 한국GM 사측의 신설 연구개발(R&D)법인에 정리해고 일방통보와 징계 범위 확대 등을 도입하려는 시도에 반대해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노위는 앞으로 10일간 노사간 조정절차를 진행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행정지도 또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게 되며, 조정중지 결정을 할 경우 노조는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합니다.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지엠(GM) 사측과 노조는 쟁의조정신청 전날인 어제까지, 한국GM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단체협약과 관련해 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답체협약 요구안에 차별성과급 도입, 징계 범위 확대, 정리해고 일방통보, 노조 활동에 대한 사전 계획서 제출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면서, 반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노위는 앞으로 10일간 노사간 조정절차를 진행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행정지도 또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게 되며, 조정중지 결정을 할 경우 노조는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합니다.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지엠(GM) 사측과 노조는 쟁의조정신청 전날인 어제까지, 한국GM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단체협약과 관련해 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답체협약 요구안에 차별성과급 도입, 징계 범위 확대, 정리해고 일방통보, 노조 활동에 대한 사전 계획서 제출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면서, 반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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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노조 ‘사측 단협 개악안 철회’ 쟁의조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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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3 19:40:18

한국지엠(GM) 노조가 한국GM 사측의 신설 연구개발(R&D)법인에 정리해고 일방통보와 징계 범위 확대 등을 도입하려는 시도에 반대해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노위는 앞으로 10일간 노사간 조정절차를 진행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행정지도 또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게 되며, 조정중지 결정을 할 경우 노조는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합니다.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지엠(GM) 사측과 노조는 쟁의조정신청 전날인 어제까지, 한국GM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단체협약과 관련해 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답체협약 요구안에 차별성과급 도입, 징계 범위 확대, 정리해고 일방통보, 노조 활동에 대한 사전 계획서 제출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면서, 반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노위는 앞으로 10일간 노사간 조정절차를 진행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행정지도 또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게 되며, 조정중지 결정을 할 경우 노조는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합니다.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지엠(GM) 사측과 노조는 쟁의조정신청 전날인 어제까지, 한국GM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단체협약과 관련해 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답체협약 요구안에 차별성과급 도입, 징계 범위 확대, 정리해고 일방통보, 노조 활동에 대한 사전 계획서 제출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면서, 반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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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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