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수사관 내일 검찰 고발인 보충조사
입력 2019.04.03 (20:14)
수정 2019.04.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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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뒤 공무성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 당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내일(4일) 검찰 고발인 조사를 받습니다.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오늘(3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김 전 수사관이 4일 오후 1시에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또는 고발인 보충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8일, 참고인이 아닌 고발인 신분으로는 두 번째로 동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김 전 수사관은 "드루킹 특검 수사 상황을 확인해보라는 지시와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 전 수사관은 조국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고발장에서 지난해 7월 이 전 특감반장이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김경수 지사 수사 상황을 확인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오늘(3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김 전 수사관이 4일 오후 1시에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또는 고발인 보충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8일, 참고인이 아닌 고발인 신분으로는 두 번째로 동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김 전 수사관은 "드루킹 특검 수사 상황을 확인해보라는 지시와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 전 수사관은 조국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고발장에서 지난해 7월 이 전 특감반장이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김경수 지사 수사 상황을 확인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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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전 수사관 내일 검찰 고발인 보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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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3 20:14:35
- 수정2019-04-03 20:27:44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뒤 공무성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 당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내일(4일) 검찰 고발인 조사를 받습니다.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오늘(3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김 전 수사관이 4일 오후 1시에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또는 고발인 보충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8일, 참고인이 아닌 고발인 신분으로는 두 번째로 동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김 전 수사관은 "드루킹 특검 수사 상황을 확인해보라는 지시와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 전 수사관은 조국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고발장에서 지난해 7월 이 전 특감반장이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김경수 지사 수사 상황을 확인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오늘(3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김 전 수사관이 4일 오후 1시에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또는 고발인 보충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8일, 참고인이 아닌 고발인 신분으로는 두 번째로 동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김 전 수사관은 "드루킹 특검 수사 상황을 확인해보라는 지시와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 전 수사관은 조국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고발장에서 지난해 7월 이 전 특감반장이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김경수 지사 수사 상황을 확인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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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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