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브라질, ‘무분별 총격’ 경찰복에 감시카메라 부착

입력 2019.04.03 (20:33) 수정 2019.04.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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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 당국이 제복에 소형 카메라를 부착해 행동을 감시할 방침이라는 NHK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브라질 NGO에 따르면 흉악 범죄에 맞서기 위한 경찰의 총기 사용이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에 숨진 시민이 지난해 5천 명을 넘어서면서 비난 여론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경찰이 사람으로 붐비는 장소에서 총을 쏘거나 수상하다고 느낀 사람을 향해 사전 경고 없이 발포하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상파울루 경찰 당국은 소형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1년 동안 저장하고, 법적 또는 공공안전 목적으로 영상이 필요한 경우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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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3 20:30:55
    • 수정2019-04-03 2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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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 당국이 제복에 소형 카메라를 부착해 행동을 감시할 방침이라는 NHK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브라질 NGO에 따르면 흉악 범죄에 맞서기 위한 경찰의 총기 사용이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에 숨진 시민이 지난해 5천 명을 넘어서면서 비난 여론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경찰이 사람으로 붐비는 장소에서 총을 쏘거나 수상하다고 느낀 사람을 향해 사전 경고 없이 발포하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상파울루 경찰 당국은 소형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1년 동안 저장하고, 법적 또는 공공안전 목적으로 영상이 필요한 경우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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