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 옛 명성찾기 본격화

입력 2019.04.03 (21:46) 수정 2019.04.0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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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왕의 온천, 충주 수안보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한 관광 활성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15일, 통합의학센터가 착공되고 300억 원대의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0년대 연간 천만 명이 다녀갔던 관광명소 수안보. 20년 넘게 쇠락하던 수안보 관광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83억 원이 투입되는 전국 3번째, 중부권 최대규모의 통합의학센터가 옛 수안보 야구장 2만 7천 제곱미터에 15일 착공됩니다.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 의학을 통합한 치료.치유센터가 140병상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됩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치유센터도 들어섭니다. [인터뷰] 윤미자/ 충주시 바이오산업팀장 "수안보가 기존에 가진 온천수와 자연환경, 인근에 월악산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함께 다 이용해서 치유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수안보로 입지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수안보 관광의 양대 축이었던 와이키키와 스키장. 와이키키키에는 컨벤션센터와 스포츠 타운. 스키장은 놀이 시설이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민간 투자도 잇따라 객실 100실 규모의 한화 손보 연수원이 내년 3월 완공되고, 8월에는 옛 터미널 주변에 특급호텔 공사가 시작됩니다. 주민들도 2021년, 중부내륙선 수안보역 신설이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국토부에 300억대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내현/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개발회장 왕의 온천 수안보가 스포츠와 치료,힐링의 관광 명소로 재탄생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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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수안보 옛 명성찾기 본격화
    • 입력 2019-04-03 21:46:13
    • 수정2019-04-04 01:05:12
    뉴스9(청주)
[앵커멘트] 왕의 온천, 충주 수안보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한 관광 활성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15일, 통합의학센터가 착공되고 300억 원대의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0년대 연간 천만 명이 다녀갔던 관광명소 수안보. 20년 넘게 쇠락하던 수안보 관광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83억 원이 투입되는 전국 3번째, 중부권 최대규모의 통합의학센터가 옛 수안보 야구장 2만 7천 제곱미터에 15일 착공됩니다.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 의학을 통합한 치료.치유센터가 140병상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됩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치유센터도 들어섭니다. [인터뷰] 윤미자/ 충주시 바이오산업팀장 "수안보가 기존에 가진 온천수와 자연환경, 인근에 월악산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함께 다 이용해서 치유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수안보로 입지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수안보 관광의 양대 축이었던 와이키키와 스키장. 와이키키키에는 컨벤션센터와 스포츠 타운. 스키장은 놀이 시설이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민간 투자도 잇따라 객실 100실 규모의 한화 손보 연수원이 내년 3월 완공되고, 8월에는 옛 터미널 주변에 특급호텔 공사가 시작됩니다. 주민들도 2021년, 중부내륙선 수안보역 신설이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국토부에 300억대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내현/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개발회장 왕의 온천 수안보가 스포츠와 치료,힐링의 관광 명소로 재탄생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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