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집중단속
입력 2019.04.03 (21:49)
수정 2019.04.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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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반도로는 지난해부터,
고속도로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11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여전히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와 승객이 많아
사망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톨게이트를 지나는
차량 안을 유심히 살핍니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됩니다.
[인터뷰]
운전자(음성변조)
"일부러 안 맨 건 아니고... 오다가 전화받는다고 저쪽에서 오다가...미안해요."
[인터뷰]
운전자(음성변조)
"(핸들)반경이 크다 보니까 자꾸 조이잖아요. 안전벨트가 너무 조이는 거에요."
이렇게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안전띠 착용이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 때문에 독일과 호주 등은
거의 100%에 가까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56%에 불과합니다.
최근 3년 동안 고속도로
사망사고 가운데 25%가
안전띠 미착용 상태였고,
뒷좌석의 치사율이 앞좌석보다
50%나 높았습니다.
강석준/한국도로공사 교통팀장[인터뷰]
"뒷좌석 안전띠를 미착용했을 때 치사율은 3.7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앞으로 많은 계도와 단속을 통해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도록…."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매주 월요일을 안전띠 착용
집중 홍보일로 정하고 한달에 한차례씩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일반도로는 지난해부터,
고속도로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11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여전히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와 승객이 많아
사망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톨게이트를 지나는
차량 안을 유심히 살핍니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됩니다.
[인터뷰]
운전자(음성변조)
"일부러 안 맨 건 아니고... 오다가 전화받는다고 저쪽에서 오다가...미안해요."
[인터뷰]
운전자(음성변조)
"(핸들)반경이 크다 보니까 자꾸 조이잖아요. 안전벨트가 너무 조이는 거에요."
이렇게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안전띠 착용이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 때문에 독일과 호주 등은
거의 100%에 가까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56%에 불과합니다.
최근 3년 동안 고속도로
사망사고 가운데 25%가
안전띠 미착용 상태였고,
뒷좌석의 치사율이 앞좌석보다
50%나 높았습니다.
강석준/한국도로공사 교통팀장[인터뷰]
"뒷좌석 안전띠를 미착용했을 때 치사율은 3.7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앞으로 많은 계도와 단속을 통해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도록…."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매주 월요일을 안전띠 착용
집중 홍보일로 정하고 한달에 한차례씩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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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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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3 21:49:53
- 수정2019-04-04 00:17:15

[앵커멘트]
일반도로는 지난해부터,
고속도로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11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여전히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와 승객이 많아
사망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톨게이트를 지나는
차량 안을 유심히 살핍니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됩니다.
[인터뷰]
운전자(음성변조)
"일부러 안 맨 건 아니고... 오다가 전화받는다고 저쪽에서 오다가...미안해요."
[인터뷰]
운전자(음성변조)
"(핸들)반경이 크다 보니까 자꾸 조이잖아요. 안전벨트가 너무 조이는 거에요."
이렇게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안전띠 착용이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 때문에 독일과 호주 등은
거의 100%에 가까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56%에 불과합니다.
최근 3년 동안 고속도로
사망사고 가운데 25%가
안전띠 미착용 상태였고,
뒷좌석의 치사율이 앞좌석보다
50%나 높았습니다.
강석준/한국도로공사 교통팀장[인터뷰]
"뒷좌석 안전띠를 미착용했을 때 치사율은 3.7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앞으로 많은 계도와 단속을 통해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도록…."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매주 월요일을 안전띠 착용
집중 홍보일로 정하고 한달에 한차례씩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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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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