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英, 12일까지 탈퇴협정 승인하면 브렉시트 5월22일로 연기”
입력 2019.04.03 (23:16)
수정 2019.04.0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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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은 3일 영국 의회가 오는 12일 이전에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협정을 승인하면 브렉시트가 오는 5월 22일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유럽의회에서 열린 브렉시트 토론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EU가 영국 의회의 탈퇴협정 승인 시한을 사실상 연기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오는 12일까지 (영국 의회에서) 다수가 탈퇴협정을 승인할 수 있는 입장에 영국이 있게 된다면 EU는 마찬가지로 오는 5월 22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융커 위원장은 이날 유럽의회에서 열린 브렉시트 토론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EU가 영국 의회의 탈퇴협정 승인 시한을 사실상 연기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오는 12일까지 (영국 의회에서) 다수가 탈퇴협정을 승인할 수 있는 입장에 영국이 있게 된다면 EU는 마찬가지로 오는 5월 22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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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커 “英, 12일까지 탈퇴협정 승인하면 브렉시트 5월22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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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3 23:16:55
- 수정2019-04-04 04:56:31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은 3일 영국 의회가 오는 12일 이전에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협정을 승인하면 브렉시트가 오는 5월 22일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유럽의회에서 열린 브렉시트 토론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EU가 영국 의회의 탈퇴협정 승인 시한을 사실상 연기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오는 12일까지 (영국 의회에서) 다수가 탈퇴협정을 승인할 수 있는 입장에 영국이 있게 된다면 EU는 마찬가지로 오는 5월 22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융커 위원장은 이날 유럽의회에서 열린 브렉시트 토론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EU가 영국 의회의 탈퇴협정 승인 시한을 사실상 연기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오는 12일까지 (영국 의회에서) 다수가 탈퇴협정을 승인할 수 있는 입장에 영국이 있게 된다면 EU는 마찬가지로 오는 5월 22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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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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