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학병원 홍역 환자 18명…의료진이 대다수
입력 2019.04.04 (21:32)
수정 2019.04.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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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홍역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8명 환자 중 16명이 의료진이었는데, 이들과 접촉한 3천여 명에 대한 특별 관리가 시작됐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역이 집단 발병한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입니다.
사흘 전 7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고 이틀 전 4명, 어제 7명의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모두 18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가 4명, 간호사가 11명, 약사가 1명이고 병원 입원 환자는 2명입니다.
홍역 판정을 받은 의료진 16명은 현재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홍역 판정을 받은 이들 대다수가 대학병원의 의료진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경기도의 확인 결과 홍역에 걸린 의료진 등 홍역환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3천 2백여 명에 달합니다.
경기도와 안양시는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작했고 홍역의 발병 원인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병원의 직원 천 5백여 명에 대한 홍역 항체 검사를 해 홍역 항체가 없는 95명은 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최대호/경기 안양시장 : "잘 준비를 하고 대응을해서 우리 시민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또,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학병원의 임시 휴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걸리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에 발병하며 발열 콧물 증세와 함께 몸에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닷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되고 평생 면역을 얻게 돼 다시는 걸리지 않게 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홍역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8명 환자 중 16명이 의료진이었는데, 이들과 접촉한 3천여 명에 대한 특별 관리가 시작됐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역이 집단 발병한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입니다.
사흘 전 7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고 이틀 전 4명, 어제 7명의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모두 18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가 4명, 간호사가 11명, 약사가 1명이고 병원 입원 환자는 2명입니다.
홍역 판정을 받은 의료진 16명은 현재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홍역 판정을 받은 이들 대다수가 대학병원의 의료진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경기도의 확인 결과 홍역에 걸린 의료진 등 홍역환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3천 2백여 명에 달합니다.
경기도와 안양시는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작했고 홍역의 발병 원인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병원의 직원 천 5백여 명에 대한 홍역 항체 검사를 해 홍역 항체가 없는 95명은 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최대호/경기 안양시장 : "잘 준비를 하고 대응을해서 우리 시민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또,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학병원의 임시 휴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걸리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에 발병하며 발열 콧물 증세와 함께 몸에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닷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되고 평생 면역을 얻게 돼 다시는 걸리지 않게 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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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대학병원 홍역 환자 18명…의료진이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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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04 2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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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홍역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8명 환자 중 16명이 의료진이었는데, 이들과 접촉한 3천여 명에 대한 특별 관리가 시작됐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역이 집단 발병한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입니다.
사흘 전 7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고 이틀 전 4명, 어제 7명의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모두 18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가 4명, 간호사가 11명, 약사가 1명이고 병원 입원 환자는 2명입니다.
홍역 판정을 받은 의료진 16명은 현재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홍역 판정을 받은 이들 대다수가 대학병원의 의료진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경기도의 확인 결과 홍역에 걸린 의료진 등 홍역환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3천 2백여 명에 달합니다.
경기도와 안양시는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작했고 홍역의 발병 원인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병원의 직원 천 5백여 명에 대한 홍역 항체 검사를 해 홍역 항체가 없는 95명은 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최대호/경기 안양시장 : "잘 준비를 하고 대응을해서 우리 시민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또,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학병원의 임시 휴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걸리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에 발병하며 발열 콧물 증세와 함께 몸에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닷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되고 평생 면역을 얻게 돼 다시는 걸리지 않게 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홍역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8명 환자 중 16명이 의료진이었는데, 이들과 접촉한 3천여 명에 대한 특별 관리가 시작됐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역이 집단 발병한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입니다.
사흘 전 7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고 이틀 전 4명, 어제 7명의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모두 18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가 4명, 간호사가 11명, 약사가 1명이고 병원 입원 환자는 2명입니다.
홍역 판정을 받은 의료진 16명은 현재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홍역 판정을 받은 이들 대다수가 대학병원의 의료진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경기도의 확인 결과 홍역에 걸린 의료진 등 홍역환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3천 2백여 명에 달합니다.
경기도와 안양시는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작했고 홍역의 발병 원인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병원의 직원 천 5백여 명에 대한 홍역 항체 검사를 해 홍역 항체가 없는 95명은 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최대호/경기 안양시장 : "잘 준비를 하고 대응을해서 우리 시민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또,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학병원의 임시 휴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걸리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에 발병하며 발열 콧물 증세와 함께 몸에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닷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되고 평생 면역을 얻게 돼 다시는 걸리지 않게 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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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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