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봄이 찾아온 알래스카

[앵커]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알래스카'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리포트]

'알래스카'하면 에스키모나 이글루가 떠오르는데요.

예년보다 일찍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알래스카 앵커리지엔 눈이 거의 녹았습니다.

뒤로 보이는 추가치 산 정상에만 눈이 쌓여 있을 뿐 도심엔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4월부터 봄이 시작되는 앵커리지는 이맘 때 낮기온이 10도 가까이 올라 우리나라 초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우리나라는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해 산불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 16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베이징과 도쿄는 21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시드니는 24도로 우리나라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뉴델리는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4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15도 안팎으로 온화하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리마는 25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