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자친구 등과 성관계 불법촬영한 30대 검찰 송치

입력 2019.04.05 (13:41) 수정 2019.04.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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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등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김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여자친구 A 씨 등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하고 영상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12년부터 4년 동안 교제한 A씨가 우연히 불법 촬영물을 발견하고 이를 복사한 뒤,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에 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며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에서 여자친구 A 씨 외 다른 여성 1명을 확인했다"며 이를 검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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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여자친구 등과 성관계 불법촬영한 30대 검찰 송치
    • 입력 2019-04-05 13:41:05
    • 수정2019-04-05 13:45:52
    사회
여자친구 등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김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여자친구 A 씨 등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하고 영상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12년부터 4년 동안 교제한 A씨가 우연히 불법 촬영물을 발견하고 이를 복사한 뒤,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에 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며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에서 여자친구 A 씨 외 다른 여성 1명을 확인했다"며 이를 검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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