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뺑소니 운전자 소재 불명…경찰 추적 중

입력 2019.03.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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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 2명을 숨지거나 중태에 빠뜨린
30대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를
경찰이 이틀째 쫓고 있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어제 새벽 3시쯤 창원역 앞에서
귀가하던 대리운전 기사 2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운전자 31살 김 모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현재 휴대전화를 끈 채 잠적했다며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친구 면허로 한 달 동안 렌터카를 빌려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동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28일) 새벽 3시쯤
창원역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위반해 운전하다
길을 건너던 61살 강 모씨와
52살 배 모 씨를 치고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배 씨는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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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 소재 불명…경찰 추적 중
    • 입력 2019-04-05 17:06:46
    진주
대리운전 기사 2명을 숨지거나 중태에 빠뜨린 30대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를 경찰이 이틀째 쫓고 있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어제 새벽 3시쯤 창원역 앞에서 귀가하던 대리운전 기사 2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운전자 31살 김 모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현재 휴대전화를 끈 채 잠적했다며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친구 면허로 한 달 동안 렌터카를 빌려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동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28일) 새벽 3시쯤 창원역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위반해 운전하다 길을 건너던 61살 강 모씨와 52살 배 모 씨를 치고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배 씨는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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