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9.04.06 (06:44) 수정 2019.04.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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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어제(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5년과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 가운데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황 씨가 그제 밤(4일) 체포되기 전까지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등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6일)이나 내일(7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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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19-04-06 06:47:08
    • 수정2019-04-06 07:03:02
    뉴스광장 1부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어제(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5년과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 가운데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황 씨가 그제 밤(4일) 체포되기 전까지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등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6일)이나 내일(7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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