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이용권, 이달 11일부터 접수…연간 최대 35만 원 지원

교육부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 제도는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교육비를 연간 최대 3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재료비,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평생교육 이용권 예산 25억 9백만 원을 확보해 모두 5천여 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저소득층입니다.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은 이달 11일 목요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와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선정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선정 통보를 받은 후에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