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마약류 집중 단속 5주 동안 994명 검거”
입력 2019.04.08 (12:56)
수정 2019.04.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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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최근 5주 동안 9백9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자료를 통해 지난 5주 동안 모두 9백9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백6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차 범죄인 마약류사범은 9백72명을 검거하여 3백57명을 구속하였고, 2차·3차 범죄인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사범, 약물 피해 의심 불법촬영물 유포사범은 22명을 검거하여 11명을 구속했습니다.
한편, 버닝썬 등 강남 클럽 관련 마약류 사범은 수사 대상자 58명 가운데 37명이 검거됐고, 10명이 구속됐습니다.
민 청장은 아울러, 2015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당시 종로서 경찰관에 대해 내사와 관련해 당시 수사 및 재판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 중에 있으며, 자료 검토 뒤에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4월 3일 민주노총 폭력시위와 관련해서는 민 청장은 영등포서 지능과장 등 15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채증 자료 분석과 대상자 별 구체적 발언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생한 3.27. 전국노동자대회 국회집단진입시도 및 국회대로 불법점거행위, 4.2. 국회본관 무단진입시도행위 등을 모두 병합하여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자료를 통해 지난 5주 동안 모두 9백9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백6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차 범죄인 마약류사범은 9백72명을 검거하여 3백57명을 구속하였고, 2차·3차 범죄인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사범, 약물 피해 의심 불법촬영물 유포사범은 22명을 검거하여 11명을 구속했습니다.
한편, 버닝썬 등 강남 클럽 관련 마약류 사범은 수사 대상자 58명 가운데 37명이 검거됐고, 10명이 구속됐습니다.
민 청장은 아울러, 2015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당시 종로서 경찰관에 대해 내사와 관련해 당시 수사 및 재판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 중에 있으며, 자료 검토 뒤에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4월 3일 민주노총 폭력시위와 관련해서는 민 청장은 영등포서 지능과장 등 15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채증 자료 분석과 대상자 별 구체적 발언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생한 3.27. 전국노동자대회 국회집단진입시도 및 국회대로 불법점거행위, 4.2. 국회본관 무단진입시도행위 등을 모두 병합하여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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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마약류 집중 단속 5주 동안 99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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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8 12:56:41
- 수정2019-04-08 13:16:05
경찰이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최근 5주 동안 9백9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자료를 통해 지난 5주 동안 모두 9백9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백6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차 범죄인 마약류사범은 9백72명을 검거하여 3백57명을 구속하였고, 2차·3차 범죄인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사범, 약물 피해 의심 불법촬영물 유포사범은 22명을 검거하여 11명을 구속했습니다.
한편, 버닝썬 등 강남 클럽 관련 마약류 사범은 수사 대상자 58명 가운데 37명이 검거됐고, 10명이 구속됐습니다.
민 청장은 아울러, 2015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당시 종로서 경찰관에 대해 내사와 관련해 당시 수사 및 재판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 중에 있으며, 자료 검토 뒤에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4월 3일 민주노총 폭력시위와 관련해서는 민 청장은 영등포서 지능과장 등 15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채증 자료 분석과 대상자 별 구체적 발언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생한 3.27. 전국노동자대회 국회집단진입시도 및 국회대로 불법점거행위, 4.2. 국회본관 무단진입시도행위 등을 모두 병합하여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자료를 통해 지난 5주 동안 모두 9백9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백6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차 범죄인 마약류사범은 9백72명을 검거하여 3백57명을 구속하였고, 2차·3차 범죄인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사범, 약물 피해 의심 불법촬영물 유포사범은 22명을 검거하여 11명을 구속했습니다.
한편, 버닝썬 등 강남 클럽 관련 마약류 사범은 수사 대상자 58명 가운데 37명이 검거됐고, 10명이 구속됐습니다.
민 청장은 아울러, 2015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당시 종로서 경찰관에 대해 내사와 관련해 당시 수사 및 재판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 중에 있으며, 자료 검토 뒤에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4월 3일 민주노총 폭력시위와 관련해서는 민 청장은 영등포서 지능과장 등 15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채증 자료 분석과 대상자 별 구체적 발언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생한 3.27. 전국노동자대회 국회집단진입시도 및 국회대로 불법점거행위, 4.2. 국회본관 무단진입시도행위 등을 모두 병합하여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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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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