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10건 중 4건 제왕절개…출산연령 높을수록 비율 ↑
입력 2019.04.08 (17:13)
수정 2019.04.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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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산 여성 10명 중 4명꼴로 제왕절개 분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연령이 높을수록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충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6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출산한 기혼여성 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분만실태를 분석했습니다.
조사결과, 제왕절개 분만율은 42.3%, 자연분만은 57.7%였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5년 조사결과 39.1%보다 3.2%포인트 높았습니다.
출산 때 연령이 높으면 제왕절개 분만율도 높았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5세 미만 38.2%, 30∼34세 39.7% 등에 그쳤지만, 35∼39세 46.6%로 증가하고, 40∼45세의 경우 64.8%로 치솟았습니다.
출생순서에 따른 분만방법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48.3%로 둘째 아이 이상 출산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거주지에 따라서도 제왕절개 분만율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대도시는 38.7%, 중소도시 44.7%, 농촌 46.9% 로 농촌 지역일수록 임신과 출신과정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출산 때 제왕절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만 장소는 병원 81%, 종합병원 11%, 의원 8.%, 조산원 0.2%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출산 여성 10명 중 4명꼴로 제왕절개 분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연령이 높을수록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충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6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출산한 기혼여성 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분만실태를 분석했습니다.
조사결과, 제왕절개 분만율은 42.3%, 자연분만은 57.7%였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5년 조사결과 39.1%보다 3.2%포인트 높았습니다.
출산 때 연령이 높으면 제왕절개 분만율도 높았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5세 미만 38.2%, 30∼34세 39.7% 등에 그쳤지만, 35∼39세 46.6%로 증가하고, 40∼45세의 경우 64.8%로 치솟았습니다.
출생순서에 따른 분만방법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48.3%로 둘째 아이 이상 출산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거주지에 따라서도 제왕절개 분만율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대도시는 38.7%, 중소도시 44.7%, 농촌 46.9% 로 농촌 지역일수록 임신과 출신과정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출산 때 제왕절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만 장소는 병원 81%, 종합병원 11%, 의원 8.%, 조산원 0.2%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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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만 10건 중 4건 제왕절개…출산연령 높을수록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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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8 17:19:16
- 수정2019-04-08 22:07:25
[앵커]
출산 여성 10명 중 4명꼴로 제왕절개 분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연령이 높을수록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충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6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출산한 기혼여성 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분만실태를 분석했습니다.
조사결과, 제왕절개 분만율은 42.3%, 자연분만은 57.7%였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5년 조사결과 39.1%보다 3.2%포인트 높았습니다.
출산 때 연령이 높으면 제왕절개 분만율도 높았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5세 미만 38.2%, 30∼34세 39.7% 등에 그쳤지만, 35∼39세 46.6%로 증가하고, 40∼45세의 경우 64.8%로 치솟았습니다.
출생순서에 따른 분만방법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48.3%로 둘째 아이 이상 출산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거주지에 따라서도 제왕절개 분만율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대도시는 38.7%, 중소도시 44.7%, 농촌 46.9% 로 농촌 지역일수록 임신과 출신과정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출산 때 제왕절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만 장소는 병원 81%, 종합병원 11%, 의원 8.%, 조산원 0.2%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출산 여성 10명 중 4명꼴로 제왕절개 분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연령이 높을수록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충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6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출산한 기혼여성 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분만실태를 분석했습니다.
조사결과, 제왕절개 분만율은 42.3%, 자연분만은 57.7%였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5년 조사결과 39.1%보다 3.2%포인트 높았습니다.
출산 때 연령이 높으면 제왕절개 분만율도 높았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5세 미만 38.2%, 30∼34세 39.7% 등에 그쳤지만, 35∼39세 46.6%로 증가하고, 40∼45세의 경우 64.8%로 치솟았습니다.
출생순서에 따른 분만방법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48.3%로 둘째 아이 이상 출산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거주지에 따라서도 제왕절개 분만율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대도시는 38.7%, 중소도시 44.7%, 농촌 46.9% 로 농촌 지역일수록 임신과 출신과정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출산 때 제왕절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만 장소는 병원 81%, 종합병원 11%, 의원 8.%, 조산원 0.2%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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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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