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주민 4백여 명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하라” 집회

입력 2019.04.08 (1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역 주민 4백여 명이 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분당선 연장선을 즉각 착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를 주도한 신분당선 연장 시민추진위원회는 '2006년 확정 고시, 주민분담금 5천억 원, 신분당선 당장 착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집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도 참여했습니다.

염 시장은 "기획재정부가 4월 3일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편안은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남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수원 화서∼호매실∼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광교·호매실지역 주민들은 신분당선 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4천993억 원을 내고 입주한 뒤 호매실 구간 조속 착공을 요구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 호매실 주민 4백여 명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하라” 집회
    • 입력 2019-04-08 17:38:33
    사회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역 주민 4백여 명이 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분당선 연장선을 즉각 착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를 주도한 신분당선 연장 시민추진위원회는 '2006년 확정 고시, 주민분담금 5천억 원, 신분당선 당장 착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집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도 참여했습니다.

염 시장은 "기획재정부가 4월 3일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편안은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남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수원 화서∼호매실∼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광교·호매실지역 주민들은 신분당선 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4천993억 원을 내고 입주한 뒤 호매실 구간 조속 착공을 요구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