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영국과 프랑스 정상이 만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해법을 논의합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각으로 8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일(현지시각 9일) 저녁 엘리제궁에서 만나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유럽연합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엘리제궁은 전했습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이번 회동에서 EU에 브렉시트 시한을 6월 30일까지로 한 차례 더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프랑스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브렉시트 해결을 위해 메이 총리에게 구체적인 브렉시트 계획안 등 구체적인 해법 제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EU는 영국 의회가 탈퇴협정을 승인한다는 조건으로 브렉시트 시한을 기존 3월 29일에서 5월 22일로 연기해줬지만, 영국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오는 10일 브뤼셀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요청한 브렉시트 시한 추가 연장 등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각으로 8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일(현지시각 9일) 저녁 엘리제궁에서 만나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유럽연합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엘리제궁은 전했습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이번 회동에서 EU에 브렉시트 시한을 6월 30일까지로 한 차례 더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프랑스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브렉시트 해결을 위해 메이 총리에게 구체적인 브렉시트 계획안 등 구체적인 해법 제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EU는 영국 의회가 탈퇴협정을 승인한다는 조건으로 브렉시트 시한을 기존 3월 29일에서 5월 22일로 연기해줬지만, 영국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오는 10일 브뤼셀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요청한 브렉시트 시한 추가 연장 등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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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프랑스 정상, EU 정상회담 전날 긴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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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8 20:52:52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영국과 프랑스 정상이 만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해법을 논의합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각으로 8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일(현지시각 9일) 저녁 엘리제궁에서 만나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유럽연합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엘리제궁은 전했습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이번 회동에서 EU에 브렉시트 시한을 6월 30일까지로 한 차례 더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프랑스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브렉시트 해결을 위해 메이 총리에게 구체적인 브렉시트 계획안 등 구체적인 해법 제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EU는 영국 의회가 탈퇴협정을 승인한다는 조건으로 브렉시트 시한을 기존 3월 29일에서 5월 22일로 연기해줬지만, 영국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오는 10일 브뤼셀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요청한 브렉시트 시한 추가 연장 등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각으로 8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일(현지시각 9일) 저녁 엘리제궁에서 만나 브렉시트 문제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유럽연합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엘리제궁은 전했습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이번 회동에서 EU에 브렉시트 시한을 6월 30일까지로 한 차례 더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프랑스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브렉시트 해결을 위해 메이 총리에게 구체적인 브렉시트 계획안 등 구체적인 해법 제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EU는 영국 의회가 탈퇴협정을 승인한다는 조건으로 브렉시트 시한을 기존 3월 29일에서 5월 22일로 연기해줬지만, 영국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오는 10일 브뤼셀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요청한 브렉시트 시한 추가 연장 등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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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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