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함께하고"...청주시, 공유좌석제 첫 도입

입력 2019.04.08 (21:46) 수정 2019.04.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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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유롭게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면서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무실 공유 좌석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을 중심에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시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근하면
필요한 자리를 찾아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눕니다.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기업마다 도입하고 있는
공유좌석제입니다.
-----------------------------
청주시청사 본관 3층에도
3개 부서 70여 명이 함께 일하는
공유 좌석 사무실이 들어섰습니다.

직원 스스로 자리를 정해 일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칸막이도 낮췄습니다.
[인터뷰]
이수진 /청주시 정책기획과 주무관
"제가 이 업무를 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타 부서 직원이 알려 주기도 하고, 이런 부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존 사물함과 문서고는 줄이고
휴식과 회의 시설,
민원인을 위한 공간은 넓게,
그리고, 쾌적하게 꾸몄습니다.
[인터뷰]
이상률 / 청주시 정책기획과장
"저희들이 민원안내 시스템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하나는 상담실을 따로 만들어서 오히려 민원 서비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공무 조직도 변화에 적응하고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야 한다는 판단에
청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한범덕 /청주시장
"궁극적으로 청주시민들이 모든 행정서비스를 최선으로 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청주시는
이번 공유 좌석제를 통한
사무공간 변화 결과를
앞으로 통합 시청사의
조직 구성과 사무공간 배치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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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고 함께하고"...청주시, 공유좌석제 첫 도입
    • 입력 2019-04-08 21:46:51
    • 수정2019-04-08 23:17:16
    뉴스9(충주)
[앵커멘트] 자유롭게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면서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무실 공유 좌석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을 중심에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시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근하면 필요한 자리를 찾아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눕니다.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기업마다 도입하고 있는 공유좌석제입니다. ----------------------------- 청주시청사 본관 3층에도 3개 부서 70여 명이 함께 일하는 공유 좌석 사무실이 들어섰습니다. 직원 스스로 자리를 정해 일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칸막이도 낮췄습니다. [인터뷰] 이수진 /청주시 정책기획과 주무관 "제가 이 업무를 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타 부서 직원이 알려 주기도 하고, 이런 부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존 사물함과 문서고는 줄이고 휴식과 회의 시설, 민원인을 위한 공간은 넓게, 그리고, 쾌적하게 꾸몄습니다. [인터뷰] 이상률 / 청주시 정책기획과장 "저희들이 민원안내 시스템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하나는 상담실을 따로 만들어서 오히려 민원 서비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공무 조직도 변화에 적응하고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야 한다는 판단에 청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한범덕 /청주시장 "궁극적으로 청주시민들이 모든 행정서비스를 최선으로 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청주시는 이번 공유 좌석제를 통한 사무공간 변화 결과를 앞으로 통합 시청사의 조직 구성과 사무공간 배치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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