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재건축할지, 개보수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건축과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놓고,
건물주 간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오랜 시간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1월 2일 불이 나
점포 40여 곳이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
화재로
건물 기둥과 천장에
균열과 부식이 심해져,
재건축이나 개보수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중앙시장 '나'동 건물의
재건축과 개보수가 논의됐지만,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복구 방법과 기간, 비용을 놓고
여전히 건물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4개 동이 다 재건축을 해야지만 저희 중앙(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재건축 참 힘듭니다. 구조 보강 좀 그렇네요. 나동 재축을 빨리 하셔가지고"
중앙시장번영회는
피해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최대한 빨리 합의점을 찾는다는
입장입니다.
백귀현/원주중앙시장 번영회장
"시하고 협조를 해서 금융지원부분 알선을 한번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무이자 내지는 저리로 협조를 얻어서"
하지만,
중앙시장 건물 개보수에만 44억 원,
재건축에는 38억 원,
중앙시장 전체를 재건축하는 데는
279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건물주가 부담해야하는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앙시장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상인들의 바람과 달리
복구 방안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시장 보수를 두고
피해 건물주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재건축할지, 개보수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건축과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놓고,
건물주 간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오랜 시간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1월 2일 불이 나
점포 40여 곳이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
화재로
건물 기둥과 천장에
균열과 부식이 심해져,
재건축이나 개보수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중앙시장 '나'동 건물의
재건축과 개보수가 논의됐지만,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복구 방법과 기간, 비용을 놓고
여전히 건물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4개 동이 다 재건축을 해야지만 저희 중앙(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재건축 참 힘듭니다. 구조 보강 좀 그렇네요. 나동 재축을 빨리 하셔가지고"
중앙시장번영회는
피해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최대한 빨리 합의점을 찾는다는
입장입니다.
백귀현/원주중앙시장 번영회장
"시하고 협조를 해서 금융지원부분 알선을 한번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무이자 내지는 저리로 협조를 얻어서"
하지만,
중앙시장 건물 개보수에만 44억 원,
재건축에는 38억 원,
중앙시장 전체를 재건축하는 데는
279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건물주가 부담해야하는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앙시장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상인들의 바람과 달리
복구 방안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시장 보수를 두고
피해 건물주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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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난 중앙시장 재건축·개보수 '하세월'
-
- 입력 2019-04-08 21:50:45
[앵커멘트]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재건축할지, 개보수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건축과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놓고,
건물주 간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오랜 시간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1월 2일 불이 나
점포 40여 곳이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
화재로
건물 기둥과 천장에
균열과 부식이 심해져,
재건축이나 개보수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중앙시장 '나'동 건물의
재건축과 개보수가 논의됐지만,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복구 방법과 기간, 비용을 놓고
여전히 건물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4개 동이 다 재건축을 해야지만 저희 중앙(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재건축 참 힘듭니다. 구조 보강 좀 그렇네요. 나동 재축을 빨리 하셔가지고"
중앙시장번영회는
피해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최대한 빨리 합의점을 찾는다는
입장입니다.
백귀현/원주중앙시장 번영회장
"시하고 협조를 해서 금융지원부분 알선을 한번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무이자 내지는 저리로 협조를 얻어서"
하지만,
중앙시장 건물 개보수에만 44억 원,
재건축에는 38억 원,
중앙시장 전체를 재건축하는 데는
279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건물주가 부담해야하는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앙시장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상인들의 바람과 달리
복구 방안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시장 보수를 두고
피해 건물주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재건축할지, 개보수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건축과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놓고,
건물주 간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오랜 시간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1월 2일 불이 나
점포 40여 곳이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
화재로
건물 기둥과 천장에
균열과 부식이 심해져,
재건축이나 개보수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중앙시장 '나'동 건물의
재건축과 개보수가 논의됐지만,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복구 방법과 기간, 비용을 놓고
여전히 건물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4개 동이 다 재건축을 해야지만 저희 중앙(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재건축 참 힘듭니다. 구조 보강 좀 그렇네요. 나동 재축을 빨리 하셔가지고"
중앙시장번영회는
피해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최대한 빨리 합의점을 찾는다는
입장입니다.
백귀현/원주중앙시장 번영회장
"시하고 협조를 해서 금융지원부분 알선을 한번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무이자 내지는 저리로 협조를 얻어서"
하지만,
중앙시장 건물 개보수에만 44억 원,
재건축에는 38억 원,
중앙시장 전체를 재건축하는 데는
279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건물주가 부담해야하는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앙시장이 불에 탄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상인들의 바람과 달리
복구 방안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시장 보수를 두고
피해 건물주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안을 이끌기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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