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 활로는?...'구미형 일자리'에 사활

입력 2019.04.08 (21:56) 수정 2019.04.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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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와 수출부진으로


 

구미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SK 하이닉스 유치까지 


 

실패하면서 충격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시가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통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잡니다.


 

 


 

 


 

 


 

 


 

 


 

  

구미 5국가산업단지입니다.


 

 


 

  1단계 193만 제곱미터의 


 

기반조성 공사가 끝이 났지만 


 

경기침체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애초 이곳에 유치하려던 


 

SK 하이닉스가 경기도로 가게 되면서 


 

충격은 더 큽니다.


 

 


 

1단계 조성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산업용지 분양율은 22%에 그치면서 기업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모델을 통한


 

기업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광주 현대차 사례와 같이


 

노,사,민,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해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유도한다는 겁니다.


 


 

 


 

  

 구미시는 올 상반기에 


 

일자리 모델을 확정할 예정으로 


 

모바일과 2차전지 분야 등의 대기업과


 

협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상철/구미 부시장


 

"현재 지역경제도 어렵고 실업률도 높은 상황입니다. 구미형 일자리 도입을 통해서 현재 어려운 고용상황 타계하고..."


 

 


 

  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광주의 경우


 

투자기업과 협약체결에만 


 

5년 이상이 걸렸고,


 

임금조건 등을 놓고 


 

노동계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김달호/구미 상공회의소 조사부장


 

"근로자들로 봐서는 일정한 기간동안 임금 등의 불리함을 전제로 할 수도 있습니다.


 

노측의 양보,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수출기지 


 

구미 경제계의 위기감이 큰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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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유치 활로는?...'구미형 일자리'에 사활
    • 입력 2019-04-08 21:56:17
    • 수정2019-04-08 23:19:59
    뉴스9(대구)

 경기침체와 수출부진으로

 

구미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SK 하이닉스 유치까지 

 

실패하면서 충격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시가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통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잡니다.

 

 

 

 

 

 

 

 

 

 

 

  구미 5국가산업단지입니다.

 

 

 

  1단계 193만 제곱미터의 

 

기반조성 공사가 끝이 났지만 

 

경기침체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애초 이곳에 유치하려던 

 

SK 하이닉스가 경기도로 가게 되면서 

 

충격은 더 큽니다.

 

 

 

1단계 조성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산업용지 분양율은 22%에 그치면서 기업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모델을 통한

 

기업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광주 현대차 사례와 같이

 

노,사,민,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해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유도한다는 겁니다.

 

 

 

 

   구미시는 올 상반기에 

 

일자리 모델을 확정할 예정으로 

 

모바일과 2차전지 분야 등의 대기업과

 

협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상철/구미 부시장

 

"현재 지역경제도 어렵고 실업률도 높은 상황입니다. 구미형 일자리 도입을 통해서 현재 어려운 고용상황 타계하고..."

 

 

 

  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광주의 경우

 

투자기업과 협약체결에만 

 

5년 이상이 걸렸고,

 

임금조건 등을 놓고 

 

노동계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김달호/구미 상공회의소 조사부장

 

"근로자들로 봐서는 일정한 기간동안 임금 등의 불리함을 전제로 할 수도 있습니다.

 

노측의 양보,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수출기지 

 

구미 경제계의 위기감이 큰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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