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전문병원 울주군 굴화에

입력 2019.04.08 (22:42) 수정 2019.04.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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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구.군이 유치 경쟁을 벌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울주군 굴화리에 건립됩니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에 300병상 규모로
세워집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LH가 공공주택을 지을 예정인
13만 8천제곱미터 규모의
울주군 굴화 공공주택지굽니다.

이 곳 3만 3천 제곱미터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들어섭니다.

울산시는 4개 .군이 제시한
8곳의 후보지 가운데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국도 24호선이 지나가면서
고속도로 진출입로도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울산 서부권의
부족한 의료서비스 향상 등의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300억 원 가량인 부지 매입비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절반씩 부담합니다.

울산시는 터를 제공하는 대신
진료과목과 병상 확대 등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송병기(울산시 경제부시장)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지역 거점공공병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시민에게 필요한
공공보건 의료 기능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기금 2천 333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에
300병상 규모로 산재전문공공병원을
지을 예정입니다.

정확한 사업 규모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중인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가 끝나는
7월쯤 나옵니다.

2024년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건립되면 울산 최초의 공공 종합병원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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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재전문병원 울주군 굴화에
    • 입력 2019-04-08 22:42:48
    • 수정2019-04-09 09:06:30
    뉴스9(울산)
  4개 구.군이 유치 경쟁을 벌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울주군 굴화리에 건립됩니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에 300병상 규모로 세워집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LH가 공공주택을 지을 예정인 13만 8천제곱미터 규모의 울주군 굴화 공공주택지굽니다. 이 곳 3만 3천 제곱미터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들어섭니다. 울산시는 4개 .군이 제시한 8곳의 후보지 가운데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국도 24호선이 지나가면서 고속도로 진출입로도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울산 서부권의 부족한 의료서비스 향상 등의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300억 원 가량인 부지 매입비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절반씩 부담합니다. 울산시는 터를 제공하는 대신 진료과목과 병상 확대 등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송병기(울산시 경제부시장)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지역 거점공공병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시민에게 필요한 공공보건 의료 기능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기금 2천 333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에 300병상 규모로 산재전문공공병원을 지을 예정입니다. 정확한 사업 규모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중인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가 끝나는 7월쯤 나옵니다. 2024년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건립되면 울산 최초의 공공 종합병원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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