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AI 윤리 가이드라인’ 발표

입력 2019.04.08 (23:19) 수정 2019.04.08 (2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이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에는 AI 시스템이 EU 회원국 국민을 위협하거나 차별하는데 사용되지 않는 것을 보장하고, AI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시하는 등 모두 7개 윤리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EU 집행위는 무인자동차 등에 AI가 상용화되면서 독립적인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윤리 가이드라인제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EU 집행위는 앞으로 산업계와 학계, 관계 당국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한 세부 내용에 대한 검증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 일본과 캐나다, 싱가포르 등과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G7(주요 7개국)과 G20(주요 20개국) 국가들과도 윤리 가이드라인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EU는 앞서 지난해, 앞으로 10년 동안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AI 분야에 200억 유로(26조 원 상당) 이상의 투자유치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U, ‘AI 윤리 가이드라인’ 발표
    • 입력 2019-04-08 23:19:02
    • 수정2019-04-08 23:26:38
    국제
유럽연합(EU)이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에는 AI 시스템이 EU 회원국 국민을 위협하거나 차별하는데 사용되지 않는 것을 보장하고, AI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시하는 등 모두 7개 윤리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EU 집행위는 무인자동차 등에 AI가 상용화되면서 독립적인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윤리 가이드라인제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EU 집행위는 앞으로 산업계와 학계, 관계 당국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한 세부 내용에 대한 검증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 일본과 캐나다, 싱가포르 등과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G7(주요 7개국)과 G20(주요 20개국) 국가들과도 윤리 가이드라인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EU는 앞서 지난해, 앞으로 10년 동안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AI 분야에 200억 유로(26조 원 상당) 이상의 투자유치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