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귀국…조사 본격화
입력 2019.04.09 (06:12)
수정 2019.04.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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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액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어젯밤(8일) 자진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연예계에 이른바 '빚투'를 몰고 온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가 본격화됩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61살 신 모 씨 부부가 어젯밤(8일)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했습니다.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반 년 만입니다.
'사기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던 이들 부부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피해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IMF 터져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파악된 피해자는 10여 명, 피해 주장 액수는 20여 년 전 원금 기준 6억 원 상당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말 변호사를 선임한 뒤 피해자들과 당시 원금 기준 상환과 합의를 논의해 왔고, 일부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사이 신 씨 부부를 유치장에 입감한 제천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거액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어젯밤(8일) 자진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연예계에 이른바 '빚투'를 몰고 온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가 본격화됩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61살 신 모 씨 부부가 어젯밤(8일)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했습니다.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반 년 만입니다.
'사기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던 이들 부부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피해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IMF 터져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파악된 피해자는 10여 명, 피해 주장 액수는 20여 년 전 원금 기준 6억 원 상당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말 변호사를 선임한 뒤 피해자들과 당시 원금 기준 상환과 합의를 논의해 왔고, 일부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사이 신 씨 부부를 유치장에 입감한 제천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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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어젯밤(8일) 자진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연예계에 이른바 '빚투'를 몰고 온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가 본격화됩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61살 신 모 씨 부부가 어젯밤(8일)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했습니다.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반 년 만입니다.
'사기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던 이들 부부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피해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IMF 터져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파악된 피해자는 10여 명, 피해 주장 액수는 20여 년 전 원금 기준 6억 원 상당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말 변호사를 선임한 뒤 피해자들과 당시 원금 기준 상환과 합의를 논의해 왔고, 일부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사이 신 씨 부부를 유치장에 입감한 제천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거액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어젯밤(8일) 자진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연예계에 이른바 '빚투'를 몰고 온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가 본격화됩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61살 신 모 씨 부부가 어젯밤(8일)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했습니다.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반 년 만입니다.
'사기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던 이들 부부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피해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사기와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마이크로닷 부친 : "IMF 터져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파악된 피해자는 10여 명, 피해 주장 액수는 20여 년 전 원금 기준 6억 원 상당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말 변호사를 선임한 뒤 피해자들과 당시 원금 기준 상환과 합의를 논의해 왔고, 일부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사이 신 씨 부부를 유치장에 입감한 제천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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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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