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계단식 논 ‘모내기 철’ 시작
입력 2019.04.12 (09:48)
수정 2019.04.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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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윈난 성 남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본격적이 모내기 철이 시작됐는데요.
[리포트]
해발 500m에서 시작된 논이 최고 1,880m까지 겹겹의 무늬를 이루며 이어져 있습니다.
930여 헥타르 4,300여 개의 논은 인근 21개의 자연부락 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작하는데요.
지대가 낮은 쪽부터 높은 쪽으로 모내기를 이어갑니다.
지형적 요인 때문에 아직도 소가 논을 갈고 농민들이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1300년 전 옛 방식 그대로 농사를 짓습니다.
미꾸라지와 오리 등을 이용한 친환경 전통 농경 방식에는 현지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마찌우셩/농민 : "지난해에 현지 정부가 치어 50톤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고 올해도 5월에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수확 철이 되면 민간 기업과 농협이 공동으로 수확된 벼와 물고기, 오리 등의 판매를 도와줍니다.
또 아름다운 계단식 논은 관광 상품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소득이 증대된 농민들은 전통 농경 방식의 계단식 논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윈난 성 남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본격적이 모내기 철이 시작됐는데요.
[리포트]
해발 500m에서 시작된 논이 최고 1,880m까지 겹겹의 무늬를 이루며 이어져 있습니다.
930여 헥타르 4,300여 개의 논은 인근 21개의 자연부락 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작하는데요.
지대가 낮은 쪽부터 높은 쪽으로 모내기를 이어갑니다.
지형적 요인 때문에 아직도 소가 논을 갈고 농민들이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1300년 전 옛 방식 그대로 농사를 짓습니다.
미꾸라지와 오리 등을 이용한 친환경 전통 농경 방식에는 현지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마찌우셩/농민 : "지난해에 현지 정부가 치어 50톤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고 올해도 5월에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수확 철이 되면 민간 기업과 농협이 공동으로 수확된 벼와 물고기, 오리 등의 판매를 도와줍니다.
또 아름다운 계단식 논은 관광 상품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소득이 증대된 농민들은 전통 농경 방식의 계단식 논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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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세계 최대 계단식 논 ‘모내기 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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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2 09:51:33
- 수정2019-04-12 09:59:28
[앵커]
중국 윈난 성 남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본격적이 모내기 철이 시작됐는데요.
[리포트]
해발 500m에서 시작된 논이 최고 1,880m까지 겹겹의 무늬를 이루며 이어져 있습니다.
930여 헥타르 4,300여 개의 논은 인근 21개의 자연부락 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작하는데요.
지대가 낮은 쪽부터 높은 쪽으로 모내기를 이어갑니다.
지형적 요인 때문에 아직도 소가 논을 갈고 농민들이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1300년 전 옛 방식 그대로 농사를 짓습니다.
미꾸라지와 오리 등을 이용한 친환경 전통 농경 방식에는 현지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마찌우셩/농민 : "지난해에 현지 정부가 치어 50톤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고 올해도 5월에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수확 철이 되면 민간 기업과 농협이 공동으로 수확된 벼와 물고기, 오리 등의 판매를 도와줍니다.
또 아름다운 계단식 논은 관광 상품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소득이 증대된 농민들은 전통 농경 방식의 계단식 논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윈난 성 남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본격적이 모내기 철이 시작됐는데요.
[리포트]
해발 500m에서 시작된 논이 최고 1,880m까지 겹겹의 무늬를 이루며 이어져 있습니다.
930여 헥타르 4,300여 개의 논은 인근 21개의 자연부락 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작하는데요.
지대가 낮은 쪽부터 높은 쪽으로 모내기를 이어갑니다.
지형적 요인 때문에 아직도 소가 논을 갈고 농민들이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1300년 전 옛 방식 그대로 농사를 짓습니다.
미꾸라지와 오리 등을 이용한 친환경 전통 농경 방식에는 현지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마찌우셩/농민 : "지난해에 현지 정부가 치어 50톤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고 올해도 5월에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수확 철이 되면 민간 기업과 농협이 공동으로 수확된 벼와 물고기, 오리 등의 판매를 도와줍니다.
또 아름다운 계단식 논은 관광 상품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소득이 증대된 농민들은 전통 농경 방식의 계단식 논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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