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브리핑] 세월호 5주기…‘노란 물결’ 외

다가올 한 주, 어떤 뉴스들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모레 화요일이 세월호 참사 5주깁니다.

전국이 다시 노란색 추모 물결로 물들겠죠.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는 과연 얼마나 안전해졌을까요?

현실을 돌아보는 뉴스도 많아질 겁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사건'으로 구속된 지 70여 일이 지났는데요,

다음 주 중에 보석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워낙 견해차가 큰 사안이어서 또 논란이 일 게 뻔합니다.

목요일엔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정합니다.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현 1.75% 동결 전망이 우세합니다.

수정 경제전망도 같이 나오는데, 2.6% 성장률 전망치도 역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켜보시죠.

지난 여름, 폭염 속에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죠.

오는 수요일부터는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를 작동하지 않으면 범칙금을 물게 됩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 소식, 전해드리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