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아파트서 방화·흉기 난동…18명 사상

오늘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후 흉기를 휘둘러 18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조현병 증세로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학의 의혹’ 핵심 인물 윤중천 씨 체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력과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로 전격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경수 경남지사 보석…구속 77일 만에 석방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77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됩니다.

국내 첫 영리 병원 ‘제주 녹지 병원’ 허가 취소

국내 첫 영리 병원으로 관심을 모았던 녹지병원에 대한 개원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제주도는 병원 측이 정당한 이유 없이 법정 기한 내 문을 열지 않았다며, 법적 소송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