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남자 하키…‘자율 하키’로 도쿄까지!
입력 2019.04.17 (21:52)
수정 2019.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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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하키 대표팀을 6년 만에 세계 대회 우승으로 이끈 결승골이 한동안 화제였는데요.
훈련 시간에 춤을 출 정도로 자유분방한 '자율 하키'가 창의적인 골을 만들어 낸 배경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이 걸린 페널티 슛 아웃 상황 절묘한 샷이 골망을 가릅니다.
남자 하키대표팀은 이 골로 6년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골은 영국 BBC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남용/남자 하키 국가대표 : "다른 때였으면 쓸 생각을 못했을 텐데 팀 믿고 했던 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아요."]
실패 확률이 높았던 이 골을 시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령탑이 바뀌면서 과거와는 달리, 선수들의 개성과 판단을 존중하는 '자율 하키'철학이 도입됐습니다.
딱딱한 훈련 속에서도 춤을 출 정도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신석교/남자 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 "당장 기술을 가르치고 전술을 가르치는 것보다 선수들과 마음을 나눴고…."]
남자대표팀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년 전 시드니 대회의 은메달.
'자율 하키'를 앞세운 대표팀의 1차 목표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입니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하키가 바뀐 분위기를 바탕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영광재현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남자 하키 대표팀을 6년 만에 세계 대회 우승으로 이끈 결승골이 한동안 화제였는데요.
훈련 시간에 춤을 출 정도로 자유분방한 '자율 하키'가 창의적인 골을 만들어 낸 배경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이 걸린 페널티 슛 아웃 상황 절묘한 샷이 골망을 가릅니다.
남자 하키대표팀은 이 골로 6년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골은 영국 BBC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남용/남자 하키 국가대표 : "다른 때였으면 쓸 생각을 못했을 텐데 팀 믿고 했던 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아요."]
실패 확률이 높았던 이 골을 시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령탑이 바뀌면서 과거와는 달리, 선수들의 개성과 판단을 존중하는 '자율 하키'철학이 도입됐습니다.
딱딱한 훈련 속에서도 춤을 출 정도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신석교/남자 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 "당장 기술을 가르치고 전술을 가르치는 것보다 선수들과 마음을 나눴고…."]
남자대표팀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년 전 시드니 대회의 은메달.
'자율 하키'를 앞세운 대표팀의 1차 목표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입니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하키가 바뀐 분위기를 바탕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영광재현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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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 남자 하키…‘자율 하키’로 도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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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21:55:41
- 수정2019-04-18 15:15:18
[앵커]
남자 하키 대표팀을 6년 만에 세계 대회 우승으로 이끈 결승골이 한동안 화제였는데요.
훈련 시간에 춤을 출 정도로 자유분방한 '자율 하키'가 창의적인 골을 만들어 낸 배경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이 걸린 페널티 슛 아웃 상황 절묘한 샷이 골망을 가릅니다.
남자 하키대표팀은 이 골로 6년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골은 영국 BBC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남용/남자 하키 국가대표 : "다른 때였으면 쓸 생각을 못했을 텐데 팀 믿고 했던 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아요."]
실패 확률이 높았던 이 골을 시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령탑이 바뀌면서 과거와는 달리, 선수들의 개성과 판단을 존중하는 '자율 하키'철학이 도입됐습니다.
딱딱한 훈련 속에서도 춤을 출 정도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신석교/남자 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 "당장 기술을 가르치고 전술을 가르치는 것보다 선수들과 마음을 나눴고…."]
남자대표팀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년 전 시드니 대회의 은메달.
'자율 하키'를 앞세운 대표팀의 1차 목표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입니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하키가 바뀐 분위기를 바탕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영광재현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남자 하키 대표팀을 6년 만에 세계 대회 우승으로 이끈 결승골이 한동안 화제였는데요.
훈련 시간에 춤을 출 정도로 자유분방한 '자율 하키'가 창의적인 골을 만들어 낸 배경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이 걸린 페널티 슛 아웃 상황 절묘한 샷이 골망을 가릅니다.
남자 하키대표팀은 이 골로 6년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골은 영국 BBC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남용/남자 하키 국가대표 : "다른 때였으면 쓸 생각을 못했을 텐데 팀 믿고 했던 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아요."]
실패 확률이 높았던 이 골을 시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령탑이 바뀌면서 과거와는 달리, 선수들의 개성과 판단을 존중하는 '자율 하키'철학이 도입됐습니다.
딱딱한 훈련 속에서도 춤을 출 정도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신석교/남자 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 "당장 기술을 가르치고 전술을 가르치는 것보다 선수들과 마음을 나눴고…."]
남자대표팀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년 전 시드니 대회의 은메달.
'자율 하키'를 앞세운 대표팀의 1차 목표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입니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하키가 바뀐 분위기를 바탕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영광재현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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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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