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 다른 당과 통합? 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19.04.22 (10:17)
수정 2019.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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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한국당과 민주평화당 등 다른 정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닌 단결할 때이며, 차이를 말할 때가 아닌 함께하는 이유를 말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쪽에선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해서 민주당과 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그 이유가 "나라 걱정은 없고 오로지 자신의 당선만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개혁보수 하겠다고 새누리당에서 나온 분들이 그때보다 더 퇴행적인 한국당과 손잡을 수 있냐"고 반문하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평화당과의 합당 등 이른바 '제3지대론'을 두고도 "자칫 호남당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중심을 잡고,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태경, 권은희, 이준석 최고위원이 지난 8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선 "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론'에 대한 질문에 "민주평화당과도 합당은 없다고 벌써 여러 차례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 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닌 단결할 때이며, 차이를 말할 때가 아닌 함께하는 이유를 말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쪽에선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해서 민주당과 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그 이유가 "나라 걱정은 없고 오로지 자신의 당선만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개혁보수 하겠다고 새누리당에서 나온 분들이 그때보다 더 퇴행적인 한국당과 손잡을 수 있냐"고 반문하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평화당과의 합당 등 이른바 '제3지대론'을 두고도 "자칫 호남당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중심을 잡고,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태경, 권은희, 이준석 최고위원이 지난 8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선 "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론'에 대한 질문에 "민주평화당과도 합당은 없다고 벌써 여러 차례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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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 다른 당과 통합?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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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10:17:01
- 수정2019-04-22 10:20:12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한국당과 민주평화당 등 다른 정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닌 단결할 때이며, 차이를 말할 때가 아닌 함께하는 이유를 말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쪽에선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해서 민주당과 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그 이유가 "나라 걱정은 없고 오로지 자신의 당선만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개혁보수 하겠다고 새누리당에서 나온 분들이 그때보다 더 퇴행적인 한국당과 손잡을 수 있냐"고 반문하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평화당과의 합당 등 이른바 '제3지대론'을 두고도 "자칫 호남당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중심을 잡고,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태경, 권은희, 이준석 최고위원이 지난 8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선 "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론'에 대한 질문에 "민주평화당과도 합당은 없다고 벌써 여러 차례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 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닌 단결할 때이며, 차이를 말할 때가 아닌 함께하는 이유를 말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쪽에선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해서 민주당과 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그 이유가 "나라 걱정은 없고 오로지 자신의 당선만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개혁보수 하겠다고 새누리당에서 나온 분들이 그때보다 더 퇴행적인 한국당과 손잡을 수 있냐"고 반문하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평화당과의 합당 등 이른바 '제3지대론'을 두고도 "자칫 호남당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중심을 잡고,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태경, 권은희, 이준석 최고위원이 지난 8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선 "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론'에 대한 질문에 "민주평화당과도 합당은 없다고 벌써 여러 차례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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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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